돌미나리 효능 및 활성물질 먹는 법과 주의점

돌미나리 효능 및 활성물질 먹는 법과 주의점

미나리는 산형과 미나리 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보통 시중에 유통되는 것은 물미나리와 돌미나리가 있습니다. 돌미나리는 원래 야생에서 자라는 미나리를 가리키는 것으로 요즘은 보통 밭에서 재배된 밭미나리를 돌미나리라고 합니다. 또한, 물미나리는 물을 가둔 논에서 자라는 논미나리를 말하는데 물에서 기른 물미나리에 비해 향이 강하고 해독 작용이 뛰어나 약재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돌미나리는 물미나리에 비해서도 단백질과 지질의 함량이 높고, 칼슘도 물미나리의 2배 이상 들어 있어 피를 맑게 하고 해독하며, 간과 신장 기능을 높여주고 혈압을 낮추며 심장 건강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뇨작용과 해열, 진정작용이 있으며 변비와 하혈에 도움이 되고, 항산화, 항염, 항균 효과가 있어 시력을 보호하고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돌미나리 활성 물질

물질 돌미나리는 베타카로틴과 엽록소 비타민C, 페놀과 같은 활성 물질이 풍부합니다. 특히 돌미나리의 페놀은 클로로겐산, 카페인산, 카테킨 갈린 산으로 혈압을 낮추고 체내 독소를 배출하며 열을 내려주는 항산화 활성이 있습니다. 또한, 클로로겐산은 그린빈 커피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으로 인슐린 작용을 도와 혈당을 조절하기 때문에 혈당이 과다로 인한 비만과 지방간에 효과가 있습니다.

미나리에는 철분과 칼슘, 인, 유황,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각종 노폐물과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 A, B1, B2, B6, C도 많이 들어 있으며,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피로 해소와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과 혈당, 체지방 수치를 낮춰주고 고혈압과 간 질환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풍부한 섬유질은 소화기 건강과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독소 배출 및 해독

미나리는 칼륨,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서,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인한 중금속과 독소를 배출시켜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미나리에는 엽록소와 케르세틴, 이 소람 네틴 등이 풍부해 항산화 항염 효과가 뛰어나 심근경색과 동맥경화, 심장마비, 뇌졸중 등 각종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항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페르시카린 성분은 간을 보호하고 해독하는 효과가 있어 숙취 해소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항염 효과

미나리는, 수근이라 하여 한약재로 쓰는데, 열을 내리고 독을 없애준다는 뜻이 있으며,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고 속을 조화롭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미나리는 해독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신장염과 방광염 등과 같은 염증성 질환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미나리 특유의 향이 나는 정유 성분은 피를 깨끗하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소화기 건강

미나리는 소화기 계통을 튼튼하게 하고 식욕부진과 소화불량에 좋으므로 겨우내 잃었던 식욕을 되살리는 효과가 있으며 대장의 건강에도 좋습니다. 한방에서도 미나리는, 대장과 소장을 잘 통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줄기와 잎을 찧어 즙을 내어 마시거나 나물로 먹으면 좋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미나리는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장을 해독하기 때문에 면역력 향상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나리 먹는 법

미나리는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을 수 있으며, 횟거리와 함께 무침으로도 좋습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하며 삼겹살을 미나리와 함께 구워 먹으면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아서 별미로 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미나리는 김치 양념과 전골, 탕을 끓일 때 빼놓을 수 없는 재료이기도 합니다. 또한, 데쳐서 나물로 먹기도 하지만 생채나 샐러드, 녹즙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미나리 섭취 시 주의점

미나리는 뿌리에도 영양이 풍부하지만 먹지 말고 잘라서 버려야 합니다. 보통 미나리는 중금속을 배출시켜 주는 효능이 있는데, 이는 미나리에 풍부한 식이섬유 효과로, 장에서 중금속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나리는 성장 과정에서 땅속에 있는 각종 중금속을 흡수하므로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데, 이는 미나리 자체에 중금속이 많다는 것으로 특히 뿌리에 집중돼 있으므로 뿌리는 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