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 효능 및 활성물질 먹는 법과 주의점

달래의 효능 및 활성물질 먹는 법과 주의점

달래는 냉이와 함께 대표적인 봄나물 중 하나로 마늘과 모양이 비슷해 작은 마늘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는데, 알리신과 베타카로틴 등의 활성물질과 영양소, 매운맛과 성질도 비슷하면서도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기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간장 비장과 신장 기능을 촉진하고 빈혈에 도움이 되며 피로 해소와 춘곤증 예방 피부 건강에도 좋습니다.

 

달래에는 단백질과 지방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많이 들어있는데, 특히 알리신과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봄철에 몸의 기운을 돌려주고 불면증을 극복하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천연 강장제 역할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활성산소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여성의 자궁출혈과 생리불순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달래 활성물질

달래는 알리신이 풍부하면서도 단백질과 지질, 당질, 식이섬유를 비롯한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달래는 전초에 비타민A, B1, B2, B3, B6, 엽산, C, E 등의 비타민과 칼슘과 칼륨, 철분, 인, 아연, 요오드 등 등의 미네랄, 식이섬유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 특히 철분이 풍부한 달래는 100g에는 124mg이 들어 있어 하루 필요량의 6배에 달하는 철분이 들어있습니다.

알리신

달래에 풍부한 알리신은 항균성이 강해서 약해진 피부를 보호하고 겨우내 약해진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알리신은 결핵균, 장티푸스, 이질에 대한 항균작용은 물론이며 비타민 B1의 흡수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위장기능을 개선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부 미백과 주름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라이신과 결합한 알리 티민은 티아민보다 흡수율이 20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의 주성분이기도 한 알리신은 항염증, 살균, 유리기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칼륨과 식이섬유도 풍부해 체내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해독하고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달래는 한방에서도 양기를 보강해 주는 에너지를 돕는 약으로, 위염과 불면증을 치료하고 혈류 개선과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피부 건강

달래는 비타민A, B, C 등의 다양한 비타민과 칼슘, 칼륨, 철분 등의 무기질을 풍부하게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조혈작용과 혈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면역력 향상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A는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세포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멜라닌 색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기미나 주근깨 같은 피부 문제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달래 활용

달래는 겨울철 부족해진 비타민 보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른 봄에 나는 달래는 비타민A, 부족으로 나타나는 면역력 약화, 비타민 B1·B2 부족으로 나타나는 입술 건조, 비타민C 부족으로 나타나 는 잇몸 부종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달래를 피부 질환을 치료하고 독벌레에 물렸을 때서 달래를 빻아 붙이면 해독 효과가 있으며, 타박상에는 밀가루와 반죽하여 환부에 붙이거나 태워서 종기에 붙여 부기를 빼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활용해 왔습니다.

 

달래 먹는 법

달래에 풍부한 비타민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달래를 무칠 때 식초를 넣으면 비타민C를 줄일 수 있어 초무침으로 먹고 달래전, 된장찌개, 국거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달래 양념장을 만들어 비벼 먹거나 구운 김과 함께 먹기도 합니다. 또한,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아서, 달래에 풍부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돼지고기의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이 됩니다.

 

달래 섭취 시 주의점

달래는 마늘에 비해서 부드러운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달래도 매운맛이 있어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은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알리신 풍부해서 열이 많은 사람이 너무 많이 먹으면, 위염이나 위궤양, 속 쓰림,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장에 영향을 미치고 눈병이나 피부 질환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구충혈이나 결막염, 피부 가려움증 등이 있는 사람은 체질이 찬 사람이라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