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올라 열매 효능 및 글라비올라 먹는 법

그라비올라 열매 효능 및 글라비올라 먹는 법

그라비올라는 인디언들의 천연 약초인 신비의 나무로 우리말로는 가시여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로비올라는, 남미와 동남아가 주산지로, 주산지 원주민들은 민간요법으로 만병통치약처럼 널리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그라비올라에 포함되어 있는 아노나신이라는 성분은 암세포의 영양공급 통로인 ATP를 차단해 암세포의 자멸 사를 유도하고 암세포를 파괴하는 효능이 현존하는 항암제보다도 1만 배 이상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그라비올라 잎은 칼륨 함량이 높아 고혈압 환자들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라비올라는 목련목 포포나무과의 열매를 일컫는 가시여지의 포르투갈어로써 열대기후인 멕시코, 쿠바, 콜롬비아, 브라질, 페루 등의 중남미와 필리핀, 베트남 등지의 동남아시아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글라비올라는 잎에서 생산되는 파이토 케미컬과 열매에서 구아바나라 성분이 함유돼 각종 용종을 비롯해 암 세포를 파괴하는 효능이 현존 항암제보다 탁월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그라비올라는 항암효과를 비롯한 혈압강하, 면역력, 아토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라비올라가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것은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암연구소가 진행한 연구에서는, 글라비올라의 잎과 줄기에서 항암효과가 있는 아노세오스, 아세트게닌이라는 세포독성 물질을 발견했으며, 최근에는, 그라비올라에서 추출한 성분이 결장암 세포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진바 있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그라비올라 추출물이 유방암 억제에 효과적이며, 암세포와 손상된 다른 세포들을 죽이는 림프구인 T세포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로비올라에는 탄수화물과, 비타민C1, 비타민B,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글라비올라는, 열매뿐만 아니라, 잎과 뿌리, 줄기, 씨앗 등을 주산지 원주민들은, 허브용 약제로 사용하여 왔으며, 해열, 설사, 기침, 천식, 신경통, 관절염 등 다양한 치료제 용도로 활용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에도 글라비올라의 추출 성분은 진정효과, 경련 억제효과, 혈압 강하작용, 항균작용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그라비올라 잎은 열매보다 더 다양한 치료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항암 치료 효과 또한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그라비올라 잎 추출물을 이용하여 말라리아 치료에 사용하기도 하며, 가나에서는 그로비올라 잎을 황달 치료에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라비올라 추출물은 항암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머리가 빠지는 증상이나 구토 등의 암 치료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도 없어 천연 항암식품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라비올라는 잎을 따면 열매가 잘 자라지 않기 때문에 그라비올라 열매 생산을 주 목적으로 하는 농장에서는, 그라비올라 나뭇잎을 따게 되면 열매를 키우기가 어렵기 때문에 잎을 많이 생산하기 힘들어 그라비올라 잎 또한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말린 그라비올라 잎은 가루로 내어 물이나 음료에 타서 마시고, 차로 이용 할 때는, 물 2L정도에 그라비올라 말린 잎을 20∼ 50g 정도를 넣고 약 1시간 정도 우려내어, 물 대용으로 수시로 마시면 좋습니다.

 

그라비올라를 과일로 섭취할 때는, 열매는 말랑말랑한 것이 좋으며, 잎은 7년 이상 자란 나무에서 채취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라비올라 열매를 섭취할 때는 열매에 들어있는 씨앗은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라비올라 열매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주스나 스무디,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로 활용하기도 하며, 잎과 줄기는 물에 우려서 마시거나 상처 부위에 발라 치료하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라비올라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혈압이 낮은 저혈압 환자나 몸이 너무 찬 사람들은 그라비올라가 해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임산부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강한 항균 작용으로 인해 소화기관 내 이로운 균마저 살균시킬 수 있으므로 장기간 복용 시 소화제나 유산균이 함유된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효능이 많은 잎과 열매와는 달리 뿌리에는 독성이 있어 정제된 잎만을 적정량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