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비효능 및 요리, 콜라비 먹는방법

콜라비효능 및 요리, 콜라비 먹는방법

콜라비는, 순무양배추나 구경양배추로도 불리는 양배추에서 분화된 뿌리채소로 북유럽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라비는 주먹 크기의 순무처럼 커지는 줄기를 주로 먹는데, 당도가 높고 아삭하니 식감이 좋아 생으로 먹어도 좋고, 손질 후 다른 채소들과 함께 샐러드로 먹거나, 깍두기, 피클 등으로 만들어 먹고, 잎은 쌈 채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콜라비는 녹색과 자색이 나는 콜라비가 있는데, 색에 따라 조금 다른 맛이 나기도 합니다. 녹색 콜라비는 달콤한 맛이 더 나고, 자색 콜라비는 약간 매운맛이 있습니다.

 

콜라비에는 비타민과 철,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콜라비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양배추의 1.5배나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습니다. 또한 콜라비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 스트레스 등에 효과적이며,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암, 항산화작용이 뛰어나고,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춰주며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콜라비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열량이 매우 낮은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변비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콜라비는 100g당 칼로리가 27kcal로 부담 없이 섭취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를 비롯한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 생성을 억제하여 피로회복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콜라비는, 방광암과 간암 등에 효과적이며, 심혈관 질환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라비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 및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자색 콜라비는 꽃, 잎, 과일 등에 수용성 색소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강한 자외선을 차단하여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색소 성분으로, 우리 몸에 들어오면, 항산화작용을 통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며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라비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파이토케미컬의 일종으로 포도당으로부터 유래한 황, 질소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무의 약 13~29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글루코시놀레이트에서 분해된 설포라판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사멸을 촉진하는 항암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특히, 방광암과 유방암, 간암 등을 비롯한, 위장질환, 심혈관질환, 당뇨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콜라비는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성 채소로, 산성체질을 중화시켜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며, 신진대사와 면역력을 좋게 하며 증진을 돕고 활력을 증강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각종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와 다이어트, 피부 관리 에도 좋습니다. 특히 콜라비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인들이나 갱년기 여성 등에게 좋은 음식으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콜라비에 식초와 설탕을 넣고 며칠간 숙성시켜 주면, 콜라비 피클로도 좋습니다. 또한 다른 과일과 함께 갈아서 즙이나 주스로 마셔도 좋습니다. 또한 간단한 콜라비 요리는, 달군 팬에 콜라비를 구워 치즈와 고구마, 감자를 곁들여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콜라비를 보관 할 때는, 잎을 분리한 후, 콜라비 줄기 부분을 젖은 키친타월로 감싸거나 비닐 팩에 담아 밀봉하여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콜라비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좋은 효과가 크지만, 갑상샘 기능 저하 증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도 합니다.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해당 환자인 경우에는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는 박테리아가 좋아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 과정 중 가스가 많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에 100g 이내로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