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지뽕잎 효능 및 꾸지뽕나무 활용

꾸지뽕잎 효능 및 활성 성분

꾸지 뽕나무는 뽕나뭇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등지의 따뜻한 지역에 널리 분포돼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주로 남부지방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당뇨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꾸지뽕잎에는 루틴성분이 뽕잎에 비해서도 18배나 함유돼 있어, 동맥경화나 고혈압,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당뇨 관리와 눈 건강, 구취 제거에 효능이 있으며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꾸지뽕나무는 잎과 열매, 뿌리, 줄기에 이르기까지 나무 모두를 식용과 약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꾸지뽕잎에 풍부한 글루타 싸이온 성분은 우리 몸에서 해독을 담당하는 간을 도와 몸속에 쌓인 ‘당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꾸지뽕 열매에는 루틴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없애 주고 혈액순환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꾸지뽕나무는 굿가시나무라고 불리기도 하며, 예로부터 약용과 식용으로 널리 사용됐습니다. 꾸지뽕 열매는 과일처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해, 폴리페놀과 카테킨, 루틴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당뇨병 환자들의 인슐린 조절 작용에 도움을 주며, 혈관 건강과 노화 방지 항암에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신경안정과 시력보호, 자양강장,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고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꾸지뽕은, 하고초와 와송, 느릅나무와 함께 우리나라 4대 항암 약초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꾸지뽕잎에는 각종 활성 물질과 가바 성분도 풍부해 활성산소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고, 혈당과 혈압 조절,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C와 A, B2 등의 비타민도 풍부해, 면역력을 촉진하고 피부미용과 철분 흡수에도 도움을 주며, 눈을 보호하고 두피와 모방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꾸지뽕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플라보노이드, 가바, 루틴, 모르틴, 아스파라긴산, 플라보 플라빈 등의 활성 물질이 풍부해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글루타 싸이온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간을 해독하고 당 독소를 배출시켜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당 독소는 포도당과 단백질이 결합한 성분으로, 한번 합성되면 잘 분해되지 않고 혈관과 장기에 염증을 일으켜 각종 당뇨 합병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로부터 항노화 식품으로 잘 알려진 꾸지뽕은 각종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A도 풍부해 간과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도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으며 피를 맑게 하고 만성 염증을 없애며 혈압과 혈당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피로 해소와 혈액순환, 여성의 염증과 냉증, 생리불순, 자궁근종 등의 각종 여성 질환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꾸지뽕잎은 인슐린 생성과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꾸지뽕에는 인슐린 작용을 돕는 내당 인자가 함유돼 체내 포도당 이용률을 높이고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여 혈당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가바 성분이 녹차의 40배 이상 함유돼 있어 당뇨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꾸지뽕 뿌리도 피를 깨끗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허리를 튼튼하게 하고 요통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뽕나무와 자주 비교되는 꾸지뽕은 늦가을에 딸기와 비슷한 열매가 빨갛게 익는 데 비해 오디는 봄에 까맣게 익고, 꾸지뽕 열매 속에는, 굵은 씨앗과 우윳빛 진액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또한, 뽕나무처럼 꾸지뽕나무도, 잔줄 기와 잎, 열매 등이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른 봄에 잔가지를 잘라 보면 나오는 하얀 진액은, 기관지염과 기침, 감기와 같은 호흡기 건강에 좋습니다.

 

꾸지뽕잎 채취시기

꾸지뽕은 주로 5~6월에 꽃이 피고 9~10월에 열매가 열리는데, 이른 봄에 어린 순과 잎을 채취해 덖어서 차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잔가지는 늦여름까지 채취할 수 있으며, 잘게 썬 다음 그늘에서 건조해 물로 끓여서 식수 대용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열매는 생 과로 먹거나, 즙을 내어 먹고 설탕과 함께 버무려 효소로 담가 먹기도 합니다. 꾸지뽕 효소는, 6개월 정도 숙성시켜 희석해 마시거나 요리에 첨가해 단맛을 낼 수 있습니다.

 

꾸지뽕잎 주의 점

꾸지뽕잎은 누에가 먹어도 될 만큼 독성이 없는 식품이기에 특별한 부작용은 없으나, 다소 찬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꾸지뽕은 자궁수축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임산부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