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취 원인 물질인 노네랄 예방 및 줄이는 방법
- 식품, 효능, 건강
- 2022. 4. 14.
가령취 원인 물질인 노네랄 예방 및 줄이는 방법
가령취는 혼자 사는 남자의 방이나 나이 든 사람에게서 나는 특유의 냄새인 홀아비 냄새 또는 노인 냄새를 이르는 말로, 냄새의 주요 원인은 피부 표면에 존재하는 불포화지방산이 산화될 때 발생하는 노네날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네날은 불포화 알데하이드의 일종으로, 40대 이전에는 거의 없다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서서히 증가하면서 특유의 냄새를 유발하게 됩니다.
가령취 원인
가령취의 원인 물질인 노네날은 20대, 30대에서는 거의 볼 수 없지만,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강한 채취를 유발할 수 있으며 40대를 넘으면서 노네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홀아비 냄새라고도 하는 가령취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서도 날 수 있습니다. 여성은 폐경기에 접어들면서,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고 남성호르몬이 증가, 대사작용 저하, 각종 노폐물이 축적되면서 노네날을 생성하고 노인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령취는 노네날로 나기도 하지만 땀 성분인, 암모니아와 아세트산, 이소 길 아세트산과 함께 섞이며 더 독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암모니아와 아세트산은 땀의 주성분이고, 이소 길 아세트산은 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입니다. 특히 40대 이상이면 남녀 모두에서 헥사데킨산이 증가하고 항산화 작용이 감소하기 때문에 노네날이 생성되게 됩니다. 하지만 여성호르몬은 항산화 효과가 있으므로, 여성은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냄새가 적습니다.
노화로 인한 가령취
체취는 남녀가 다르기도 하지만, 사람의 피부에서 배출되는 각종 대사산물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피부가 배출하는 대사산물 종류가 나이에 따라 다르므로 체취도 나이에 따라 다르게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노인 특유의 체취는 불포화지방의 과산화로 인해 발생하는 4-하이드록 시노 날이라는 독성물질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더 강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피부에서 배출된 노네날은 공기 중의 유해 세균을 만나 분해돼 역한 체취를 유발하게 됩니다.
노네날이 생성되고 가령취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보다도 노화가 원인이 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으면 에너지를 완전히 소모할 수 없어 노폐물이 체내에 쌓이게 됩니다. 특히 대사 되지 않은 불포화지방산은 분해되면서 노네날 알데히드(C9H16O)가 형성되면서 심한 악취가 나게 됩니다. 또한, 노네날은 피부에서 분비되는 지방산 중 하나인 헥사데킨산이라는 물질이 박테리아에 의해 산화되거나 분해될 때 생성됩니다.
남성 가령취
가령취가 남성에서 더 강하게 나는 것은, 남성호르몬 중 테스토스테론이 분해되면서 안스 테롤 안드로스테논이라고 불리는 분비물을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안스 테롤 자체로는 나무 냄새와 비슷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지만, 안드로스테논이 냄새를 만들어냅니다. 안드로스테논에 노네날, 다이 아세틸 등의 호르몬이 만나면서 홀아비 냄새가 나게 됩니다. 특히 40세 이후에 더 많이 만들어지는 노네날은 가령취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가령취 노네날 예방법
가령취나 홀아비 냄새는 노인이나 40~50대 이상에서나 나는 냄새라고 생각되기 쉽지만, 60대를 지나도 냄새가 나지 않는 사람이 있고, 아직 30대인데도 냄새가 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령취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지방산 산화로 인한 냄새이기 때문에, 30대에서도 피부에서 산화가 진행되면, 노화 냄새를 발생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지방이 많이 함유된 육류나 튀김 요리를 덜 먹고 음주를 삼가는 것도 가령취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노화 냄새의 주요 원인은 피지선에 있는 노네날이라는 냄새 물질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의 식생활이나 생활습관이 흐트러지면 활성 산소가 증가하게 되고 노네날 생성이 많아지게 됩니다. 활성 산소가 피지선 내에 있는 9-헥사 덴 산과 결합하면서 노네날로 변화해 냄새가 나기 때문에 노네날이야말로 가령취의 주범이므로, 가령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트러진 생활습관과 식생활을 개선해 노네날 생성을 방지해야 합니다.
가령취 노네날 줄이는 법
가령취는 불포화지방산의 과산화로 노네날이 발생해서 나기 때문에 항산화제인, 비타민 C, E, 폴리페놀, 코 Q10 등을 보충하는 것이 좋고, 과채류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장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산균과 항산화 항염증 효과가 있는 프로폴리스, 마늘이나 콩 등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는 신체의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하고 유리기와 과산화지질을 증가시켜 노네날 생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노네날은 피지샘을 통해 배출되므로 시니어 비누나 바디워시 등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속옷이나 침구에도 노네날이 묻을 수 있으므로, 체취 관리를 위해 자주 세탁하는 것이 좋고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 금연, 적당한 음주,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중요합니다. 또한, 침구류와 속옷 등을 자주 갈아입고 환기를 자주 시키는 것도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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