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전조증상 및 예방과 치료, 관리
- 식품, 효능, 건강
- 2022. 5. 30.
협심증 전조증상 및 예방과 치료, 관리
협심증은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심장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장근육에 공급되는 영양분과 산소의 양도 줄어들기 때문에 심장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이 생기면 가슴을 누르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저리거나 뻐근한 느낌, 혹은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뚜렷한 전조증상이 없이 소화불량이나 두통과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협심증은 대표적인 심혈관질환으로 노화뿐만 아니라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과다나 혈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관상동맥이 좁아지게 되면 심장이 필요로 하는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게 되고 심장이 약해지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관상동맥으로 인한 협심증은 혈관이 막히면서 심근경색으로 이어지기도 하며 중년 이후의 돌연사의 주범으로 알려진 만큼 동맥경화나 협심증은 조기 치료와 관리가 중요합니다.
협심증 전조증상
협심증은 심장이 더 많은 혈액공급을 해야 할 때 발생기 때문에 평소처럼 생활하고 있을 때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가 갑자기 뛰거나 격한 운동을 할 때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협심증 전조증상으로는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협착, 경련 등으로 인해, 심장운동에 문제가 생겨서 가슴이 뻑뻑하면서 죄이고 아프게 되며 소화불량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어깨나 팔, 등, 목, 턱 등에서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협심증 전조증상으로 두드러지게 보이는 증상은 가슴 통증으로 가슴에 돌을 올려놓은 것처럼 아프다거나 한가운데 또한 왼쪽에서 통증이 발생하며 운동과 같이 몸을 움직일 때 가슴을 조이거나 압박하는 듯한 불편한 통증이 심해지게 됩니다. 또한, 협심증 전조증상의 통증 지속 시간은 보통 1~10분 정도 나타나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전조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가슴 주위에 불편한 통증이 지속되면 협심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안정성 협심증
협심증은 대부분 동맥경화나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의 내강이 좁아져서 발생하며 이를 안정성 협심증이라고도 합니다. 안전성 협심증은 주로 무거운 것을 들 때나 운동할 때 가슴 통증이 악화하는 특성이 있으며, 관상동맥이 갑자기 오그라드는 수축성 협심증의 경우에는 운동과 상관없이, 일교차가 심한 새벽이나 음주 후에 나타나는데,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기고 방치할 때는 자칫 생명이 위협받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수축성 협심증
협심증 환자의 약 20%가 수축성 협심증으로 흡연과 지나친 음주, 당뇨, 혈압, 스트레스, 나쁜 식습관, 비만, 가족력 등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주로 40세 이상 남성에서 자주 발생하는 수축성 협심증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심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발생률이 더 낮습니다. 또한, 안정형 협심증은 운동을 심하게 할 때 가슴 통증을 수반하지만, 수축성 협심증은 주로 새벽이나 음주 후에 잘 나타납니다.
협심증 치료
협심증 치료는 병의 진행 정도나 개인에 따라 최적화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병의 정도가 가벼운 환자는, 질산염 및 칼슘 채널 차단제와 같이 혈류를 개선하는 혈관 확장제와 같은 약물치료가 진행되며, 약물로 증상 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관상동맥 중재 시술이나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협심증 관리는 협심증 발작 증상을 완화하고 발작 횟수를 줄이며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됩니다.
협심증 예방
협심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관이 건강해야 하므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협심증 환자는 치료만큼이나 예방도 중요해서, 포화지방을 적게 먹고 소금과 트랜스 지방이 적은 식단을 유지해야 하며, 금연과 금주는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필요합니다. 또한, 빨리 걷기나 가벼운 달리기, 줄넘기,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등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4일, 30~45분씩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협심증에 좋은 음식
협심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리코펜이 풍부한 토마토를 꼽을 수 있으며, 견과류와 등 푸른 생선, 올리브유, 딸기류, 콩류, 고구마, 적포도주, 홍삼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올리브나 견과류는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풍부한 항산화제와 불포화지방산, 단백질 등이 풍부해 하루 한 줌씩 섭취하면 심장질환 발병률을 20%~60%까지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등 푸른 생선과 올리브는 오메가 3이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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