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병에좋은 당귀의 효능과 부작용
- 식품, 효능, 건강
- 2017. 3. 4.
부인병에 좋은 효능을 보이는 당귀는, 맛은 달고 맵고 따뜻한 성질을 띄고 있습니다. 월경을 조절하고 월경통을 제거해주는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것은 당귀의 효능중에,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보혈과 진통에 좋은 효능을 보이는 약성 때문입니다. 당귀는 부인과 질환에 유독 뛰어난 효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귀라고 부르는 유례로는, ‘집을 떠난 남편이 부인에게 당연히 돌아온다’고 하여, 이 약초를 당귀라 불렀다고 전해오고 있기도 합니다. 당귀는, 아랫배가 차갑거나 어혈이 생길때는 혈액의 소통을 좋게하고 있으며, 임신 초기에는 자궁에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태아를 건강하게 합니다. 당귀는, 여성에게 좋을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간 기능을 개선 하는데도 좋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기관지 천식과 각종 부인병에도 골고루 쓰이고 있습니다.
한방에서 당귀는, 진통과 이뇨작용, 비타민E의 결핍증 치료에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귀의 어린새순은, 나물로 먹고 있으며, 당귀의 뿌리는 약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학술적으로 당귀는, 산형과에 속하는 여러 해 살이 풀로, 향이 독특하고 좋아서 목욕할 때 쓰기도 합니다. 당귀는, 8∼9월에 자주색 이나, 흰색의 꽃을 피우며, 암당귀와 수당귀로 나누어져 구분 됩니다. 당귀는 우리나라 곳곳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 고산지대로 올라갈수록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귀는 젊은 여성들의 수족냉증에도 좋은 효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족냉증은, 차가운 증상을 말하며, 특히 ‘젊은 여성에게 흔하다’고 합니다. 체온은 생리적 항상성에 의해서 일정하게 유지하게 되며, 체온의 일정 분포는 혈액이 담당하게 됩니다. 인체의 주요 장기에서 많은 양의 혈액을 요구 하게 되면, 먼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손발을 포기하게 되고, 손과 발로 보내는 혈액의 공급량이 줄게 되는 것입니다. 젊은 여성들이 몸매 관리하느라 제대로 먹지 않은 상태에서, 자궁에서는 많은 양의 혈액을 요구하고 배출하니, 손발이 희생되고 차가워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두 종류의 당귀가 유통되고 있으며, 그중 하나는 숭엄초 라고 하며, 또 하나는 일당귀 라고 합니다. 가을에 강렬한 보랏빛 꽃을 피우는 숭엄초는 조선 선조 때부터 토당귀, 참당귀라 부르며 당귀 대용으로 쓰기 시작했으나 단맛은 없고 맵고 쓰기만 하여, 학계에서는 ‘보혈의 효능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당귀는, 숭엄초와는 달리, 맛이 달고 맵고 따뜻하며, 당귀 본래의 약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당귀로 만든 당귀차는, ‘맛이 달고 깊고 그윽한 향을 머금고 있다’고 하며, 당귀차를 고를 때는, ‘반드시 원재료의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당귀의 주의점과 부작용
여성들에게 특히좋은 당귀도 약간의 부작용이 따를수 있습니다. 당귀는 몸이 너무 차거나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은 부작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당귀는 자궁을 수축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임산부도 부작용에 유의해야 합니다. 당귀는 열을 나게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이 많은 사람은 두통이나 피부발진, 설사등을 유발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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