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더부살이 효능 및 특성 먹는 법과 주의점

가지더부살이는 다른 식물에 기생해 살아가는 열당과 식물로, 키가 5∼10cm로 작으면서도 흰색이거나 연한 노란색이어서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숙주식물에 기생하며 영양분을 흡수해 자라 잎이 없고 광합성도 하지 않아 엽록소가 없는 기생식물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지더부살이 효능 및 특성 먹는 법과 주의점을 알아봅니다.

 

 

가지더부살이 효능 및 특성

 

한약재로도 사용되는 가지더부살이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면역 향상과 남성건강 항암에도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항염 항균 작용과 소화기 건강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차 형태로 달여 마시거나 가루 형태, 술로 담가 약술로 복용할 수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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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더부살이는 동아시아의 온대에서 난대 지역에 분포하며, 주로 고지대의 숲 속에서 발견됩니다. 꽃은 5∼6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피며,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1송이씩 달립니다. 열매는 삭과로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9∼10월에 익습니다.

 

• 가지더부살이 서식지

가지더부살이는 한라산, 지리산, 속리산 등 고산 지역에서 드물게 발견되며 개체 수가 줄고 있는데, 최근에는 내장산에서 자생지를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주로, 소나무나 신갈나무, 구상나무 등 침엽수와 활엽수가 공존하는 숲에서 발견되며 1993년부터 보호종으로 지정됐습니다.

 

가지더부살이 효능

 

• 심혈관 질환 예방

가지더부살이는 폴리페놀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혈액의 점성을 낮추고 혈관을 확장시켜 고혈압과 심장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면역력 강화

더부살이에는 사포닌과 베타시토스테롤 등 다양한 활성 성분이 풍부해 활성산소와 염증을 줄이고 면역 기능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혈액 순환과 면역세포 활동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 혈당 조절 효과

더부살이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폴리페놀은 혈당 흡수를 억제하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당 대사를 개선하는 효능이 있어 제2형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여성 건강에 도움

가지더부살이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여성의 생리 주기를 조절하고, 생리 전 증후군과 갱년기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항암 효과

가지더부살이에는 다양한 항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분열을 방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가지더부살이 추출물이 특정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사멸을 촉진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가지더부살이 먹는 법과 주의점

생약명이 황통화로 알려진 가지더부살이는 차로 끓여 마시거나 술에 담가 약술로 마시기도 합니다. 차로 우릴 때는, 마른 가지더부살이 15g을 물 2ℓ에 넣고 끓여 하루에 3잔 정도로 섭취하며, 즙이나 가루 형태, 진액 등으로 만들어 섭취할 수 있습니다.

 

• 가지더부살이 주의점

가지더부살이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어 과다 섭취 시 어지럼, 두통,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맥박을 느리게 하며, 자궁 수축을 유발할 수 있어 임산부는 피해야 하며,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당뇨약을 복용하는 사람도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