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호르몬 결핍증 증상과 원인 및 치료, 주의점
- 식품, 효능, 건강
- 2024. 7. 4.
성장호르몬 결핍증은 뇌하수체에서 성장호르몬이 부족하게 분비되어 저신장, 성장 속도 저하와 다양한 대사 이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성장호르몬 결핍증은 성장호르몬만 부족한 경우와 다른 뇌하수체 호르몬의 이상 동반, 뇌하수체 호르몬 결핍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성장호르몬 결핍증 증상과 원인 및 치료, 주의점을 알아봅니다.
성장호르몬 결핍증 증상 및 원인
성장호르몬 결핍증은 우리 뇌에 있는 뇌하수체에서 성장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 질환으로 출생 시 정상이지만 자라면서 성장 발육속도의 저하로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부모의 키는 정상이지만 아이 키가 너무 작을 때 성장호르몬 결핍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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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호르몬은 성장뿐 아니라 골 대사, 근육, 지방세포 조직 등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성장호르몬이 결핍되면 키만 작은 것이 아니라 골다공증, 관절염,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이 나타날 수도 있고 작은 키로 인한 자신감 부족, 우울증 등 정서적 문제가 따르기도 합니다.
성장호르몬 결핍증 원인
성인의 성장호르몬 결핍은 근육량과 근력 감소, 골밀도 감소, 체지방 증가, 고지혈증, 활력 저하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하수체나 시상하부의 손상 또는 기능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성장호르몬 결핍증은 선천적인 원인과 후천적인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선천적인 원인
선천적인 원인은 성장호르몬 분비와 관련된 유전자에 이상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 이 경우 성장호르몬 결핍증은 단독으로 나타나거나, 뇌의 구조적 이상과 함께 다른 뇌하수체 호르몬 결핍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후천적 원인
성장호르몬 결핍증이 발생하는 후천적 원인으로는 뇌하수체나 시상하부를 침범하는 종양 발생과 이를 치료하는 방산선 치료, 뇌염, 뇌수막염, 외상, 감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심한 영양 장애, 자궁 내 성장 지연 등도 원인이 됩니다.
- 특발성 원인
기질적 원인이 없는 경우에는 특발성 성장호르몬 결핍증이라고 합니다. 이는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지만, 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다양한 검사와 평가를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성장기의 성장 장애는 성장호르몬 결핍증과 성장판의 조기 폐쇄, 영양 불균형, 기저질환,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호르몬은 성장판 기능을 촉진하는 호르몬으로 성장과 다양한 호르몬 대사와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성장호르몬 결핍증 주요 증상 및 진단
성장호르몬 결핍증으로 나타나는 특징적인 증상은 저신장증입니다. 저신장증은 성장 발육되는 속도가 느린 것으로 정상적인 또래 보다 약 50~60% 정도에도 자라는 것이 멈춘 것입니다. 특히, 부모의 키를 고려한 신장 예상치보다는 약 40cm 정도 작은 경우 진단될 수 있습니다.
- 성장호르몬 결핍증 진단
성장호르몬 결핍증은, 성장호르몬 자극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으며, 검사는 적어도 2가지 이상 시행해 성장호르몬 최고 농도가 정상보다 낮은 경우 진단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장호르몬 결핍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 뇌 자기 공명영상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
성장호르몬 결핍증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성장호르몬 주사 약제로 치료하며, 치료 중에는 성장 속도와 성장호르몬 약제의 부작용에 대해 주기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성장호르몬 치료는 성인 키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되며, 성장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에 사용되는 성장호르몬 주사는, 성장 발육속도가 증가하고 키도 정상적인 성인과 비슷하게 자라지만, 호르몬으로 인한 근육통, 두통, 혈당 상승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드물게 고관절 탈골, 췌장염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성장호르몬 결핍증 예방과 관리
성장호르몬 결핍증은 유전되기도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 등의 건강관리를 통해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하루 30분 이상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지방을 줄이고 근 손실을 방지해야 하며,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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