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아랫배 통증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충수염
- 식품, 효능, 건강
- 2017. 8. 7.
오른쪽 아랫배 통증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충수염은, 일반인에게도 맹장염으로 알려진 질환으로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초기 증상을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충수염은 매우 어린 아이나 노인들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질환이지만, 10대 후반에서 20대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충수염은 충수입구의 구멍이 막혀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맹장 아래에 위치한 림프조직의 증식이나 딱딱하게 굳어진 변 조각이나 이물질이 입구를 막으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충수염은 내강이 막히면서 박테리아가 대량으로 증식하게 되고 충수의 점막에서의 계속적으로 점액을 분비하기 때문에 맹장이 팽창하여 붓게 되고 이로 인해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붓기를 반복하여 나중에는 썩어서 터져 복막염이 되거나 고름 집을 형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급성 충수염 증상은, 처음에는 상 복부 쪽이나 배꼽 주위에서 체한 듯한 통증이 생기면서 식욕부진과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은 우하복부의 한 군데로 집중되게 됩니다. 그런데도 처음에는 충수염 증상이 상복부에 생기기 때문에 체한 듯한 증상을 보일 때 병원을 방문한 경우에는 급성 위장염으로 오인되고 관련 약 처방을 받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경우에도 시간이 지나면서 우하복부로 통증이 이동하게 되면, 급성 충수염일 가능성이 많으므로 다시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충수염 진찰 소견은, 오른쪽 아랫배를 눌렀을 때 통증과 함께, 배 근육 수축 때와 눌렀다 뗄 때 통증을 느끼는 반사 통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나 전형적인 병력과 진찰 소견이 없는 경우도 있고 체온이 상승할 수 있으며 천공된 경우 고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급성 충수염은 원칙적으로 응급수술을 하게 되며 충수의 돌기를 잘라내는 충수 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충수염 수술은 수술 흉터가 크지 않는 것이 보통이지만 천공된 후 수술을 받게 되면 더 크게 절개해야 하고 합병증이 생겨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복강 경을 통한 충수 절제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으나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지만 개복수술에 비해서도 많은 장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충수염이 많이 진행되고 터져서 고름 집을 형성했을 때는, 검사 후에 크기가 4~6㎝ 이상이면 배농 관을 삽입하며 그것보다 작을 때는, 항생제 치료로 수 주간 시행 후, 한 달 반 정도가 지난 뒤에 복강경하 충수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하며, 이럴 경우에는 입원을 포함한 치료기간이 너무 길 뿐만 아니라 병원비도 많이 들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바로 수술하여 1주일 정도 만에 퇴원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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