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감염증상은 소변을 볼 때 화끈 거라거나 통증

요로감염증상은 소변을 볼 때 화끈 거라거나 통증이 나타나고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잔뇨감이 나타나며, 소변이 마려운 것이 참기도 어렵지만 잠을 자다가도 소변이 마려워 잠을 성치기도 하며 때로는 혈뇨나 진한 소변을 보기도합니다. 이처럼 요로가 세균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요로감염은 주로 대장균에 의해 감염되고 있습니다. 대장균은 대장 안에 있을 때는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몸 밖으로 나오게 되면 요로감염 증상이나 식중독과 같은 여러 가지 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요로감염증상은 소변을 볼 때 화끈 거라거나 통증


이처럼 요로를 감염시키는 대장균은, 배변 시에 장내 대장균 일부가 대변과 함께 배출 되게 되고 용변 후 뒤처리를 깔끔하게 하더라도 항문 주변에는 대장균이 서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로감염으로 생기는 질병에는 방광염과 급성 신우신염이 있습니다. 방광염은,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주로 성관계 중 대장균이 요도를 통해서 방광으로 이동하여 감염이 발생하며, 대장균이 신우까지 거슬러 올라가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신우신염 이라 합니다.

 


이 같은 요로감염은 여름철에 더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땀이 많이 나고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을 때 감염이 잘 되기 때문입니다. 요로감염증상도 건강한 상태에서는 면역 체계가 잘 작동하기 때문에 대장균이 일부 요도로 들어가게 되더라도 감염되지 않지만, 만성질환이나 노화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는 쉽게 감염되고 요로감염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요로감염증상은 소변을 볼 때 화끈 거라거나 통증


요로감염은 여성 환자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여성 2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 요로감염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의 15%는 매년 요로감염에 걸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요로감염증상중 하나인, 급성 신우신염 환자의 20~40대 여성이, 같은 연령대의 남성보다도 12배 정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방광염 환자의 94%는 여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성은 남성과 달리 항문과 요도가 가까워서 대장균이 요도로 이동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폐경과 요실금이 요로감염 발병 위험을 높이기도 합니다. 폐경 이전 여성의 요도와 질에는, 세균 감염을 막아주는 유산균 같은 방어막이 있으나, 폐경이후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게 되며 질 표피까지 얇아지고, 유산균이 줄면서 질의 산도가 증가하여 대장균이 증식하기 좋아 지기 때문입니다.

 

요로감염증상은 소변을 볼 때 화끈 거라거나 통증


미국 워싱턴대 연구에 따르면, 폐경 여성이 월 1회 이상 요실금이 있으면 요실금이 없는 여성에 비해서 요로감염 위험이 1.74배 높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인용 기저귀를 쓸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젖은 기저귀를 오래 착용하게 되면 대장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고 요로감염 위험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고령 여성에서는 요로감염 때문에 패혈증이 올 수도 있으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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