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성치매'는 뇌혈관질환'이 원인

혈관성치매'는 뇌혈관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되는 치매를 말하고 있습니다. 뇌혈관 질환의 휴우 증으로 인해 뇌 세포가 손상되고 치매증상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혈관성 치매의 유발 원인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 심장질환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은 혈관성 치매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고혈압으로 인한 뇌졸중은, 혈관 속 노폐물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터지게 되면서 뇌로 가는 산소와 영양 공급이 중단되고, 뇌 조직 손상이 나타나 치매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혈관성 치매는 발음장애와 언어장애가 나타나게 되며, 팔다리에 마비가 오거나 대소변을 조절하는 기능에서도 문제가 생기고 시야가 좁아지거나 겹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의욕저하와 우울증은 혈관성 치매 환자의 경우 알츠하이머 환자들보다 조기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와는 다르게, 증상 초기부터 편마비나 구음 장애, 안면마비, 연하곤란, 시야 장애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혈관성 치매는 어느 정도는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과음과 흡연을 삼가하고, 약물을 남용을 금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여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혈관성 치매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으로 일주일에 3회, 각 회당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도 치매 예방에 좋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토마스 월리스에 의해서, 뇌졸중 후 치매 증세가 처음 보고된 후 17세기 말경부터 혈관성 치매란 용어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서도 국내 치매환자 수는 약 44만 명. 치매 진료비용도 1조1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노인성 치매 알츠하이머병의 환자 수가 약 20만 명 정도이며 그 뒤를 이어 혈관성 치매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현재까지도 다양한 뇌혈관 질환에 의해서 발생되는 치매를 모두 포함하여 이전보다 확장된 개념으로 혈관성 치매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혈관성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음식과 운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미역과 홍삼, 강황 등이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 역시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고 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던 치매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자주 나타나고 있으며 사회생활은 물론이며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이 따르게 됩니다. 알츠하이머로 인한 치매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대부분 노인층에서 방생하며, 발병 후부터 증상이 점차 진행되기 때문에 예방이 힘들지만 혈관성 치매는 대부분 뇌졸중 후유증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