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초 효능 및 멸종위기 2급 식물

삼백초 효능 및 멸종위기 2급 식물

삼백초는 우리나라 제주도와 지리산 일부지역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곳에 좋은 효능이 있어, 전국적으로 여러 농가에서 대량 재배하고 있는 약초이기도 합니다. 삼백초는, 뿌리와 잎, 꽃등 3부분이 모두 흰색을 띠고 있기 때문에 삼백초라 부르고 있으며, 약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모양도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키우기도 하지만, 한방에서는 여러 가지 효능이 뛰어나 꽃을 포함하여 잎과 줄기 뿌리를 약재로 쓰고 있습니다.

 

삼백초 효능 및 보호

삼백초는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일부 지역에서만 자라는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2급 식물 제177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야생하는 삼백초는 대부분 낮은 습지대에서 자라는 식물로 물기를 좋아하고 비옥한 토양, 낙엽수림 아래 또는 풀밭에서도 잘 자랍니다. 삼백초는 대부분 80~100cm 정도까지 자라며 사람 손만 타지 않으면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기도 합니다.

 

십약 삼백초 효능

삼백초는 오랜 세월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약초로 십약으로 불릴 정도로 다양한 질병에 고르게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삼백초는, 고혈압과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이나 간의 해독에 뛰어난 효능이 있으며, 냉대하, 생리불순 등, 여러 가지 증상의 부인병과 염증 제거는 물론이며, 암을 예방하고 변비와 잇몸질환 등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삼백초 효능 및 정유성분

삼백초에는 정유성분이 있어, 야생에서도 병충해를 잘 입지 않아 외모가 깨끗하고 장마 때는 흰 꽃을 아름답게 피기도 합니다. 이처럼 삼백초의 전초에는 정유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줄기에는 수용성 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삼백초의 잎에는 쿠에르 치트린 성분과 쿠에르 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를 예방하고 숙변을 제거하는데 뛰어난 효능을 보이기도 합니다.

 

삼백초 뜻 및 유래

삼백초는 뿌리와 잎 꽃이 흰색이라 삼백초라 부르기도 하지만, 옛날에 어떤 신선이 산에 오르다가 갑작스런 두통으로 노송에 기대어 쉬고 있는데, 어디선가 바람결에 실려 온 향긋한 풀 냄새에 날아갈 듯 가벼워짐을 느끼고 주위를 둘러보자 새하얀 잎사귀 석장을 달고 있는 풀 위에 한줄기 빛이 내리 비추는 것을 보고, 이 풀이 세상을 어지럽히는 질병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하며, 삼백초로 불리게 됐다고도 합니다.

 

삼백초 효능 및 먹는 법

삼백초는 특이한 냄새를 풍기는 정유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해독 작용을 하며, 항균성이 있기 때문에 세균성 설사를 완화하고 치료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이뇨 작용을 좋게 하고, 변비와 부종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삼백초의 생잎을 비벼 환부에 바르면 고름이 잘 나오게 하고 통증을 완화하며,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백초차는, 마른 삼백초 10~30g을 씻어 물 2L에 넣고 약불로 30분가량 약불로 끓여서 냉장 보관하며 수시로 섭취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