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하효능 및 양하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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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는 제주도에서는 양애라고 불리고 있는 식품으로 원산지는 아시아 열대지방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곳곳에서 장생하고 있는 생강과 생강 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중 하나입니다. 양하는 독특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으며, 식용, 약용, 향신료 등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에서는 양하를 낙숫물받이로 이용할 만큼 집주변에 많이 심고 있으며, 추석 때면 차례 상에도 올리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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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 효능

양하는 식품으로 이용되고 있기도 하지만,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약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양하는 생리불순과 생리통에 좋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몸이 차서 생리가 일정하지 않고 생리통과 같은 통증이 있을 때, 양하의 뿌리줄기를 먹으면 증상이 개선된다고 하며, 항균 기능을 하는 양하는 고려시대에 의학서, 향역구급방 에서도 종기 제거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양하장아찌 등 양하요리

양애를 이용한 음식은, 꽃으로 만든 나물이기 때문에 특이하기도 하며, 양하 특유의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애 무침은 양하 껍질을 벗기고 살짝 데쳐서 24 등분한 다음, 간장, 참기름, 마늘, 깻가루 등의 양념을 해서 담아냅니다. 양하는 양하김치, 양하장아찌, 양하누름적, 양하탕, 양하산적, 양하녹두나물, 양하가지나물, 양하회로도 이용하는 등 많은 음식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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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 식용 부위

양하는 제주도뿐만 아니라 전라도 일부 지역에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양하적을 만들어 차례 상에 올리기도 합니다. 양하는 익을수록 둥글어지고 거칠어지므로 불룩한 것, 적자색을 띠고 광택이 나는 것, 꽃이 피어 있지 않은 것이 좋으며, 너무 큰 양하는 단단하고 꽃이 피고 공동이 생겨 있기 때문에 꽃이 피기 전의 부드러운 꽃줄기를 골라 사용합니다.


양하 먹는법

전라도 일부 지역에서는 고기 산적을 만들 때 사이에 꿰어 먹는 방법이 많이 일반화되어 있는방법이기도하며 제주도 사람들은 산적은 물론 된장국으로 끓여 먹거나 장아찌, 나물 등 먹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또한 이른 봄에 돋아나는 작은 죽순처럼 생긴 새순을 따서 한 꺼풀씩 벗겨 쌈으로도 이용하기도 하여, 다른 지방에서는 사용 하지 않는 독특한 방법으로 먹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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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양하

양하는 열대 식물이기 때문에 가장 많이 기르고 많이 먹는 지역은 제주도 이며 특히 추석 차례 상에는 빠지지 않고 오르는 나물중 하나입니다. 그것은 양하가 늦여름에서 시작하여 초가을 사이에 주로 수확되는 시기이기도 하며 이 시기가 추석 명절을 거치게 되므로 차례 상에는 빠지지 않고 오르게 된 제수 음식이 된 것입니다. 양하는 생으로 먹거나 나물로도 먹지만 장아찌 등으로 조리 해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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