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말랭이 효능 및 감꼭지 차

감말랭이 효능 및 감꼭지 차

당뇨 예방, 완화를 위해서는 감을 말랭이로 만들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을 말리게 되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감칠맛과 단맛이 더욱 살아나고 영양 성분이 농축되어 비타민과 미네랄 칼륨 등 영양소 함량 비율은 더 높아집니다. 특히 당뇨 완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 성분 또한 말렸을 때 상당히 함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생과를 드시는 것 보다 감 말랭이로 드시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감 효능 및 감껍질

감은 변비를 유발하는 성분인 타닌이 함유되어 있으나,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감은, 떫은맛을 없애는 숙성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사실상 감을 과다 복용하지 않는 이상 변비를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나 감을 먹을 때는 껍질째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감 껍질에는 타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방해하고 속이 더부룩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 효능

일반적으로 말리지 않고 즐겨 먹는 단감이나 홍시는, 대부분이 외래종 단감이며, 우리나라 토종감은 떫은 감이 대부분 입니다. 떫은 감에서 떫은맛이 나는 타닌 성분인 디오스프린 성분은 좋은 효능이 많아 혈전을 녹이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을 뚫는 것은 물론이며 혈관의 탄력을 좋게 하여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말랭이

감말랭이는 감의 껍질을 벗겨서 3~4조각으로 쪼개어 씨를 제거한 후 건조한 것을 말합니다. 건조하는 정도에 따라서 쫄깃한 것 말랑한 것 등 여러 가지로 만들 수 있습니다. 감말랭이는, 조각 곶감이라고도 하며 달고 쫄깃하며 맛이 좋아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간식거리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감꼭지 효능 및 감꼭지 차

감을 먹게 되면 남게 되는 감꼭지도 좋은 효능이 많아 감꼭지 차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감꼭지에는 혈액을 맑게 해주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감 과육보다 각각 1.5배, 2.5배 이상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혈관 속 콜레스테롤과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효능이 있으며 혈관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감, 감말랭이 섭취량

감은 타닌 성분이 풍부하여 너무 과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곶감은 하루 2개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으며, 감말랭이는 한 주먹 정도, 감꼭지 차는 하루 2L 정도가 좋습니다. 또한 감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찬 경우에는 감꼭지 차에 생강 꿀 절임을 섞어 먹으면 부작용을 없애면서도 효능을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