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칼로리 레드비트 차 먹는 법

비트 칼로리 레드비트 차 먹는 법

붉은 뿌리채소인 비트는 철분과 엽산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건강식품입니다. 특히 레드비트는 혈압을 낮추고 운동 능력을 개선하며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드비트는 칼로리가 낮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철분, 칼륨, 섬유소질, 베타시아닌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과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빈혈에도 좋으며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비트는 명아주과 식물로 남부 유럽과 북부 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Beta속 식물로 사용부위에 따라서는, 뿌리와 잎, 줄기를 주로 이용하는 비트와, 잎만을 이용하는 근대가 있으며, 그 외에도 사료용 비트와 제당용 사탕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지방에서 주로 많이 재배되고 있는 비트는, 붉다는 뜻의 켈트 어인, 베트(bett)에서 유래되었으며, 붉은 색을 띠는 비트를, 레드비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비트는 질병을 예방하고 항암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빨간색을 띠는 항산화 성분 베타 시아닌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베타 시아닌 성분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으로, 세포 산화를 방지하고 질병을 예방하고 발암성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베타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에 혈전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질산염이 일시적으로 체내 혈관을 확장하고 혈류량을 증가시켜 혈압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비트는 파프리카, 브로콜리, 샐러리 등과 함께, 서양 채소 중, 대표 채소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비트는 비타민과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며 비트의 뿌리는 당분함량이 많고 비타민 A와 칼륨, 철, 섬유소질, 베타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 예방에 좋으며 특히 레드비트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빨간 무라 불리기도 하는 비트는, 잎은 적 근대와 닮았지만, 빨간색 뿌리는, 강화 순무와도 닮았습니다.

비트는 지상부의 어린잎이나 줄기는 샐러드로 이용할 수 있으며, 더 자라면 조리해서 먹습니다. 서양에서는 비트를 대부분 삶아 먹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녹즙을 내거나 생으로 채를 썰어 샐러드에 넣어 먹기도 하며, 차로 만들어 우려내 먹기도 합니다. 레드비트 차를 만드는 방법으로는 씻어낸 비트를 채칼로 이용해 껍질을 벗긴 후 우려내기 좋은 크기로 작게 잘라서 말린 후 프라이팬에 수차례 덖어서, 뜨거운 물에 우려내 마시면 됩니다.

비트 칼로리는 100g당 36㎉ 이면서도, 단백질과 섬유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 C와 엽산, 마그네슘, 칼륨, 망간, 철 등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트를 먹으면 혈압이 4~10mmHG 가량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는 비트에 함유되어 있는 질산염 효과로, 질산염은 체내에서 산화질소로 변환되게 되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