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 효능 및 허브, 아로마오일 부작용

아로마 효능 및 허브, 아로마오일 부작용

아로마(aroma)는 향냄새를 의미하는 말로, 사람에게 이로운 식물의 향기 또는 이를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정유 상태로 가공한 방향 물질, 향기 또는 방향을 뜻합니다. 아로마 치료는 향을 가지고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향수는 화학적 구조를 조작하여 만든 인공 향으로 아로마 치료에 쓰이는 향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향수는 남에게 좋은 냄새를 풍기는 데 목적이 있다면, 아로마 향은 100% 천연식물성 향으로 코를 통해 인체의 내부기관에 기능적인 효력을 발생시켜 특정 증상을 치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마사지에 사용되는 아로마 오일은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극소량의 아로마 오일로, 피부에 흡수된 지 5분 이내에 혈액에서 반응이 나타나게 되고 20분이 지나면 그 반응이 최고치에 달하게 되고 90분이 지나면 소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아로마 오일이 그만큼 빠른 속도로 흡수되고 효과를 발휘한 다음에는 곧바로 휘발되어 체내에 잔존물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부작용에도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마사지에 도움을 주는 캐리어 오일과 같은 식물성 마사지 오일과 혼합하면 아로마 오일은 피부에 더욱 빨리 흡수되고 소멸하게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거나 기르기 편한 허브는, 펜넬과 라벤더, 제라늄, 페퍼민트를 꼽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그중에서도 펜넬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생선이나 기름진 요리에 이용하는 허브로, 비만과 노화방지, 소화불량 해소, 이뇨작용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라벤더는, 신경안정제의 재료로 쓰일 만큼 우울증과 불면증에 효과가 있어 진정제 역할을 하며, 탁월한 피부 보습 효과가 있는 제라늄은 피부가 건성이든 지성이든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로마 오일은 뛰어난 향과 치료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로마는 신경정신과적 질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어, 불안증과 우울증, 불면증 치료효과가 뛰어나고 여드름과 습진, 노화성 피부, 여성 질환, 순환기 장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아로마 오일 중에서도 재스민오일과 네롤리 오일의 향은 우울증을 개선하는 효능이 뛰어나고, 마조람은 불안증을 해소하며 페퍼민트 향은, 정신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로마 오일은, 살균효과와 방부작용, 항염 작용 등의 효능이 있어, 감염증이나 감기, 인플루엔자 등에서도 치료효과가 있습니다.

 

허브와 아로마 오일은, 특징이 다양하고 종류에 따른 효능 또한 매우 다양하며, 그에 따른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로마 오일은 입으로 복용하는 것은 법적으로도 금지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되며, 알레르기나 광독성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에는 임신 초기 3개월 동안은 아로마 치료에 더욱 주의해야 하며 간질환자의 경우에도 삼가야 합니다. 또한 버거못이나 오렌지 같은 감귤류 향은 피부에 바르고 난 뒤 곧바로 햇빛에 노출하면 감광 독성을 일으키므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아로마 오일을 비롯한 허브 등을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함부로 용량을 늘려 사용하는 것 또한 금해야 하며, 한 가지 종류의 오일을 수개월 동안 계속 하여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에센셜 오일은 반드시 캐리어 오일에 희석해서 사용해야 하고, 고혈압이나 암을 앓고 있을 경우에는 더욱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아로마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중독증상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치료 전에 아로마 오일을 귀 뒤나 팔꿈치 안쪽에 묻혀 24시간이 지난 뒤 관찰한 후에 사용해야 하고, 치료를 위한 아로마 오일의 사용 전에는 반드시 전문의사의 처방을 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