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아현미 효능 및 현미쌀눈, 현미쌀 밥 짓기

발아현미 효능 및 현미쌀눈, 현미쌀 밥 짓기

현미는 영양이 풍부하고 당분이 혈액으로 들어가는 것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어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당뇨식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현미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를 예방하고 체내에 쌓인 유해물질을 배출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현미에 풍부한 리놀산은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노화 예방에도 좋습니다. 최근에는 현미를 발아시킨, 발아현미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발아현미는 현미에 수분과 산소를 공급하여 싹을 틔운 현미로, 일반적인 현미보다 식감과 영양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미는 새삼스럽게 거론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체중 조절을 위한 다이어트에는 물론이며, 당뇨병, 동맥경화, 골다공증 등의 성인병에 좋은 건강식으로 가장 먼저 꼽히는 것이 현미쌀이기 때문입니다. 현미쌀이 이처럼 각종 성인병에 효과적인 음식으로 알려진 것은 현미쌀의 쌀눈과 속껍질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B, 비타민E 등의 각종 비타민과 칼슘, 인, 철분 등의 다양한 미네랄과 섬유소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현미는 당분이 혈액으로 들어가는 것을 예방하여 당뇨병을 제거하고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현미의 쌀겨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를 예방하고 우리 몸속 유해물질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현미에 함유된 리놀산 성분은 동맥경화와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현미쌀눈에는, 비타민 B1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물을 흡수하는 성분으로 알려진 아라비노자일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합니다.

 

현미에는 수용성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소가 둘 다 들어있어 변비를 해소하는데 좋습니다. 또한 칼슘과 비타민 B1, E 등이 풍부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피로해소,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리놀레산이 풍부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미밥을 처음 먹으면 깔깔한 느낌 때문에 적응이 어려울 수 있으며, 위장이 약한 사람의 경우에도 위에 부담이 생길 수 있어, 현미만 사용하는 것 보다는, 백미와 적당히 섞어 먹어야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쌀은 전체 영양소의 95%가 쌀눈과 호분층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쌀눈과 호분층을 빼놓은 쌀이야 말로 껍데기라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현미는 과피층으로 인해 밥 짓기가 어렵고 밥을 먹더라도 소화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쌀눈에는 가바와 옥타코사놀, 감마오리자놀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쌀눈 만은 노칠 수 없습니다. 특히 쌀눈에는, 당뇨와 혈압합병증개선, 치매예방 등 뇌활성화와 간기능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가바성분이 100g당 0.21㎎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발아현미는, 현미를 물에 담가 현미의 싹을 1~5mm 정도로 틔운 쌀을 말합니다. 때문에 발아현미는, 현미에 비해 소화가 잘 되고 가바, 감마-오리자놀, 옥타코사날 등을 더 많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성분은 항암작용을 하고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발아되면서 현미에 있는, 비타민 B1, B2, 당질, 단백질, 지방질, 등이 증가하고 아미노산, 항산화물질 미네랄까지 함유되어 있어 영양의 보고라 말 할 수 있습니다.

 

현미를 발아시켜 발아현미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여, 현미에 생수를 부어 상온에서 이틀정도 두면 싹이 터 발아현미가 됩니다. 발아현미의 영양성분 중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가바성분입니다. 가바는 인체의 뇌에 많이 분포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성분입니다. 또한 뇌의 산소공급량을 증가시켜 뇌세포의 대사기능을 촉진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은 좋게 하며, 신경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현미밥을 처음 지을 때는 백미와 현미쌀을 7:3 정도의 비율로 섞어서 짓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현미는 백미보다 두껍기 때문에 물에 다섯 시간 이상 충분히 불려야 하며,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더 오랜 시간 불려서 밥을 짓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현미밥에 적응이 되면 현미의 비율을 천천히 늘려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현미밥을 지을 때 정수로 쌀을 씻으면 밥맛이 더 좋으며, 현미를 처음으로 씻은 첫물은 비비지 않고 바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현미는 세 번 정도 씻는 것이 적당하지만, 현미를 씻을 때, 너무 세게 씻을 경우 현미 표면의 성분들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박박 씻어도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