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효능 및 성분, 건고사리 삶는 법

고사리 효능 및 성분, 건고사리 삶는 법

고사리는 산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불릴 만큼 단백질 성분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용과 세포의 노화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고사리에 풍부한 철분과 칼슘이 빈혈 및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 축적돼 있는 나트륨의 배출을 증가시켜 혈압 및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져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특히 간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간세포 해독 작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사리는 명절음식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이다. 고사리는 주로 나물로 많이 먹고 있지만, 육개장이나 비빔밥, 김밥 등 다양한 요리에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고사리에는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노폐물을 배출되게 하는 디톡스 효과, 해독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A가 풍부하여 시력보호에도 도움이 되며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숙변 제거와 변비 예방에도 좋습니다.

 

고사리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메리카 인디언도 오래부터 기관지염을 치료하는데 고사리의 뿌리줄기의 날 것을 먹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고사리는 아스파라긴산과 글루탐산, 타닌 성분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고사리의 열량은 고사리 100g당 21kcal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탄수화물과 단백질, 당류, 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으며, 석회질과 광물질도 풍부하여,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며 빈혈과 어지럼증,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고사리는 칼륨과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되게 하여, 혈압 수치를 낮춰주어, 고혈압과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마비와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고사리의 뿌리줄기를 말려 가루로 만들어 약으로 쓰는데, 살균 작용과 항균 작용이 있어, 각종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며, 신경통과 근육통, 관절, 치통 등 다양한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고사리에는 각종 비타민과 단백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하며 체지방 분해 및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고사리는 봄에 돋아난 어린 싹을 채취하여 삶아서 나물로 요리하여 먹거나 국거리로 이용하고 있으며, 뿌리줄기에서 녹말을 채취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고사리는 비빔밥이나 육개장에 들어가는 중요한 식재료로 쓰일 뿐만 아니라, 가을에는 고사리 전초를 채취하여 말려서 이뇨작용과 열을 내리는 약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고사리 뿌리와 줄기에서 전분을 채취하여 쓰기도 하며, 고사리의 잎과 줄기는 맥주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사리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사리에는,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는 기능성, 산성 다당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기능을 활성화 시켜주고, 해열 및 이뇨작용, 살균효과, 불면증치료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성숙한 고사리는 가을에 채취하여 말려 사용하는데, 이뇨와 해열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고사리를 먹을 때 비타민 B1이 많은 돼지고기나 전곡, 땅콩, 마늘 등과 함께 섭취하면 좋습니다.

 

고사리는 티아민 분해효소와 프타퀼로사이드 같은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독성과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삶아 먹어야 합니다. 고사리를 삶을 때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고사리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소금을 조금 넣어 10분 정도 가열하면 독성 소멸과 함께 쓴맛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 고사리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을 내리는 효능이 있으며, 장을 윤택하게하고, 음식이나 기운이 막혀 잘 내려가지 않는 것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양기가 부족하거나 몸이 찬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고사리는 장기간 동안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