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나무 효능 및 비파 잎차 먹는 법

비파나무 효능 및 비파 잎차 먹는 법

비파는 중국 남서부가 원산지로 열매가 악기 비파를 닮아서 비파란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과 비파 잎이 비파와 닮아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비파나무는 비파열매와 비파 잎 등을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비파 잎에는 아미그달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를 파괴하는 효능이 있으며 혈관에 쌓인 노폐물이 배출되게 하여 혈액을 깨끗이 하여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피가 깨끗해져 혈색이 좋아지고 피부노화를 방지하며 보습력이 뛰어나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체 면역력을 향상시켜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비파열매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고, 칼륨과 식이섬유, 비타민 C, 마그네슘, 철분, 칼슘 등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와 항노화, 면역력 증가 등에 효능이 있으며, 혈압조절과 심장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눈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사과보다 21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 A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각종 혈관질환과 시력을 좋게 하며, 호흡기 질환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으며 가래와 목감기로 인한 열을 내려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비파는 예로부터 ‘집안에 비파나무 한 그루 있으면 병원에 갈 일이 없다’고 말 할 정도로 열매와 줄기, 꽃, 잎 등, 나무 전체에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오래 전부터 민간요법에 사용돼 왔습니다. 특히 비파나무를 인도에서는 난치병을 고치는데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파나무는, 잎은 말려서 차로 마시고 찜질하는데도 사용되며, 뿌리와 씨앗은 한약재로 쓰여 왔습니다.

 

비파에는 아미그달린을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카로틴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당 수치를 적절히 조절해주어 고혈압과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혈전을 방지하여 혈액 순환이 잘 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비파는 주로 잎을 한약재로 쓰는데, 한방에서는 비파 잎을 비파엽이라 하여, 청화열담약에 속해 열성을 띠는 담음 치료에 주효한 약재로, 위와 폐의 기를 내려 구토를 멈추며 가래를 삭이고, 갈증이 나는 증상과 기관지염 등에 쓰고 있습니다.

비파 잎은 신경증을 완화하고 위장의 열을 낮추고 기억력 개선, 면역력 향상, 비만, 당뇨, 고혈압 개선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또한 비파 잎은 식초로 만들기도 하는데, 비파 잎 식초에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숙취해소와 피로 회복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뇌의 기능을 억제하는 불필요한 암모니아와 결합하여 글루타민으로 변하는 글루탐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파 잎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항산화 화합물과 식물성 스테롤 리놀레산이 풍부하여 간 기능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민간에서는 비파 잎을 기침과 알레르기를 치료 하는데 사용해 왔습니다. 최근의 연구에 의해서도 이러한 효과가 있음이 알려져 있는데, 연구에 따르면, 동물을 통한 실험에서, 비파 잎을 섭취한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느려지며, 항히스타민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발적과 염증완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파 잎에는 트리터펜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어 감기를 예방하고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비파 잎에는 각종 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바이러스 효과를 가져, 각종 질병으로부터 저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비파잎차는 에스트로겐의 결핍으로 인한 뼈 손실을 방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비파잎 차를 끓여 마시거나 과실을 주로 섭취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비파 잎에 함유되어 있는 아미그달린 성분은 진통을 완화시켜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섭취 하게 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비파 잎을 우려 물처럼 마실 때는 연하게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파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만 손발이 차거나 몸이 찬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