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대(사삼) 효능 및 성분 잔대 먹는 법

잔대(사삼) 효능 및 성분 잔대 먹는 법

잔대는 우리나라 산과 들에 흔히 자라는 초롱꽃과에 속하는 약용 식물로, 작은 종모양의 보랏빛 꽃과 굵은 뿌리는 도라지의 외형을 가지고 있으나 약효는 인삼과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사삼으로 불리기도 하며, 인삼과 현삼, 단삼, 고삼 등과 함께 5대 삼으로 꼽혀 왔습니다. 봄에 나는 잔대의 어린새싹은 나물로 먹을 수 있으며, 잔대 뿌리는, 이른 봄이나 가을철에 채취하여 구워 먹거나 무쳐먹고 약용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잔대를 사삼이라 하여 약재로 쓰는데 특히 여성에게 좋은 약재로, 자궁염과 생리불순, 자궁 출혈 등에 효능이 있으며, 산후풍 개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잔대는 딱주 딱지라고도 불리며 산삼과 비슷한 약성을 가지고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장수 할 수 있는 약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야생에서 자란 잔대는 오랫동안 많은 기능성물질을 흡수한 약재로 더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해독과 진해, 거담, 건위, 강장 작용 등이 있으며, 기관지에 효과적인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방에서도 약재로 사용하는 잔대는 도라지와 같이 호흡기 질환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세먼지와 공해로 시달리는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음식이나 차로 우려 마시면 좋습니다.

 

잔대는 주로 뿌리를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봄에 나는 부드러운 잔대 순은 향이 좋고 영양분이 풍부한 고급 산채로, 각종 비타민과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염 작용이 뛰어나 기침이나 가래 등을 삭히고 호흡기에 생긴 각종 염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잔대는 해독 작용이 있어 체내에 쌓인 독을 풀어주며, 음주 후에 먹으면 술독을 해독시켜 주어 숙취해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민간에서도 잔대는 통증을 억제하고 산후통에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잔대는 갈산과 에피카테킨, 클로로겐산, 루틴 등 13종의 페놀화합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와 염증을 억제하고 해독작용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클로로겐산은, 세포의 노화와 변이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체지방과 염증물질을 배출시켜 주어 항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인 에피카테킨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동맥 경화, 고지혈증 등의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잔대는 해독 작용과 간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알코올을 해독하고 숙취해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잔대는 3~5월이 제철로, 특히 봄철에 각종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등이 더욱 풍부해져,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 체지방 수치를 낮춰주며 각종 독성 물질과 나트륨을 배출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고혈압과 당뇨병 등의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잔대는 몸 안의 불순물을 배출하는 디톡스 효과가 있어 여성들의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도라지는 인삼에 비견 하듯이, 잔대 또한 산삼에 비교 할 만큼 다양한 영양 성분과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잔대는 꽃과 줄기 등 외형이 도라지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함유된 성분과 효능에서는 차이가 있는데, 도라지는 주로 호흡기에 효능이 있는 반면, 잔대는 호흡기 뿐만 아니라 해독에도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인삼만큼이나 다양하고 우수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잔대는 사포닌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가래를 없애고 기침과 갈증을 멎게 하며, 해독 작용이 있어 독을 해독하고 배출시켜 주며, 과음 후에 올수 있는 숙취해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잔대는 여성 질환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약재로 특히 자궁염과 생리불순, 자궁 출혈 등에 효능이 있으며 산후풍을 개선하고 붓기를 빼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잔대는 각종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높여 주고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특히 잔대는 사포닌을 비롯한 기능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세포 내 당 흡수를 돕고, 혈당 유지에도 도움을 주어 당뇨를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잔대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에 몸이 차거나 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고추장과 같이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잔대는 강정효과가 인삼을 능가한다고 하여 백삼으로 부르기도 하며, 피로를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하며, 호박과 함께 달여서 먹으며 산후조리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잔대 순은 고급스런 산채로 향과 식감이 뛰어나, 봄이면 어린 순을 채취하여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주로 뿌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관지 건강을 위해 잔대를 섭취 할 때는, 잔대 꿀 절임이나 배, 도라지 등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고, 잔대를 약으로 쓸 때는, 말린 잔대를 기준으로 하루 12~20g, 생 잔대는, 40~120g을, 물로 달여서 복용 하거나 가루 내어 물에 타서 먹고, 환으로 만들어 복용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