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바귀나물 효능 및 성분 씀바귀 먹는 법

씀바귀나물 효능 및 성분 씀바귀 먹는 법

봄나물 중 하나인 씀바귀는 쓴맛이 강해 고채로 부르기도 하며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사용해 왔습니다. 씀바귀는 한방에서도, 쓰고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심장의 열을 내려주고 심신을 편하게 하며 위의 열을 내려주어, 피부에 생기는 염증과 종기를 없애주고 머리가 아프거나 눈이 충혈 되는 증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민간에서도 씀바귀는, 봄철에 먹으면 여름에 더위를 덜 타게 하고 입맛을 돋아 주며 위장 기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입맛이 없을 때면 날로 먹기도 했습니다. 특히 씀바귀의 쓴맛 성분인 트리테르페노이드은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몸의 노화를 막아주며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싸랑부리


씀바귀는 우리가 먹는 나물 가운데서도 쓴맛이 가장 강하면서도,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오장의 나쁜 기운과 열기를 없애주고 심신을 편하게 해 춘곤증을 물리치고 정신을 맑게 하며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숙면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수면 질을 향상시키고 잠 많은 사람의 잠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특히 씀바귀의 쓴맛 성분은, 위 기능을 높여주고 소화 작용을 원활하게 하고식욕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씀바귀는 염증을 없애주고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급성 복통과 위염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씀바귀나물


씀바귀는 정유성분인 치네올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소화액분비를 촉진하여 식욕을 높여주고 소화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간 건강에 효과적인 씀바귀는, 간 기능을 높여주고 피로를 풀어주는 아르기닌과 알코올을 분해하는 알라닌, 간 해독 기능을 높여 주는 아스파르트산뿐만 아니라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 주는 트레오닌 등의 각종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씀바귀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각종 혈관계 질환 및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씀바귀무침


씀바귀는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예부터 나물로 무쳐먹고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하며, 민간요법으로 약재로도 사용해왔습니다. 최근 국내 한 대학연구에서는 씀바귀 추출물이 토코페롤에 비해서, 항산화 효과는 14, 항박테리아 효과가 5,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는 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씀바귀에는, 알리파틱과 시나로사이드, 비타민 A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알레르기를 억제하고 항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씀바귀는 칼륨과 칼슘, 당질, 비타민C,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내 노폐물을 배출시켜주고 장 환경을 해선해 주어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씀바귀는 소화 기능을 높여주고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건위, 폐렴, 간염, 종기 등을 치료하는 약재로도 쓰여 왔습니다. 특히 씀바귀에 함유된 트리테르페노이드 성분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으며, 시나로사이드 성분은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각종 쓴맛 성분은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씀바귀 꽃


씀바귀는 소화를 돕고 식욕을 높여주며 구강 건조 증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실험을 통해서, 당뇨를 일으킨 쥐에 씀바귀 추출물을 10일간 투약했더니 침을 모아놓는 침샘의 무게가 70% 가까이 회복됐으며, 침 분비율 또한 당뇨를 일으킨 대조군에 비해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침을 이루는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나타나는 비율은 정상 군에 비해 오히려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구강 건조 증은, 침 분비가 저하되거나 농도가 진해져 입안과 목구멍이 마르는 증상으로, 구취가 나고 침이 부족해 음식물을 씹기가 어려워지고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씀바귀나물


씀바귀에는 비타민A, 칼슘, , 철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여주어, 감기와 폐렴 등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간 기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한방에서도 씀바귀는 폐렴과 간염, 소화불량, 음낭습진, 골절, 질타손상 등을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의보감에서도 씀바귀는 고채라 부르며 약재로 쓰는데, ‘피를 맑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악창을 낫게 하며 몸 안의 열을 내리는 효능이 있다. 심신을 편하게 해 춘곤증을 물리치고 정신을 맑게 해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씀바귀


씀바귀는 주로 나물로 무쳐 먹거나 말려서 약재로 사용하고 차로 우려 마시기도 하는데, 특히 씀바귀 차의 차()라는 단어가 씀바귀 도()에서 파생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씀바귀나물을 만들 때는, 씀바귀를 잘 손질한 다음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 쓴맛을 빼야 합니다. 쓴맛이 어느 정도 제거된 씀바귀는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짜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 고추장 2큰 술과 매실 액 1큰 술, 마늘 1큰 술을 섞어 양념을 만들어, 양념과 씀바귀를 잘 무친 다음 참기름 1큰 술과 통깨를 뿌려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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