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즙에는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부추는 알리움 속 식물로, 알리움속 식물을 많이 섭취하면 위암발생률이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저널에서는, 중국과 이탈리아에서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에서, ‘부추 등의 알리움 속 식물 섭취를 많이 할수록 위암발생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클로로필와 비타민 C 등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효과가 있으므로 노화 방지에도 좋습니다. 부추는 마늘보다는 덜 알려져 있지만 정력증강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부추는 지역별로 솔·정구지·분추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심어 놓기만 하고 별로 돌보지 않아도 잘 자랄 정도로 생명력이 아주 좋습니다. 부추는 동의보감에 따르면, ‘부추에는 따뜻한 성질이..
이름도 많은 부추는, 솔과 정구지등, 지방마다 특색있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좋은 효능이 많습니다. 부추를 부를 때, 경상도쪽에서는 정구지라 부르고, 전라도에서는 솔이라고도 부르며, 충청도에서는 졸, 경남쪽에서는 소풀,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부추는 외떡잎식물로 백합과에 속하며, 다년생 식물입니다. 보통 한 번만 종자를 뿌리고 다음 부터는 뿌리를 갈라서 나누어 심으며, 잎을 자른 후에도 계속 자라는 식물입니다. 우리나라 곳곳에서 자생하는 부추도 많지만, 좋은 품종으로 개량한 부추를 농가에서 대량으로 재배하여 판매하고 있어서, 저렴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부추는 마늘, 파등과 함께 오신채에 해당하여, 음심이 생기는것을 막기위해, 중들은 먹지 못하게 금지하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오신채를 절에서 사용하지 못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