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 물렸을 때, 지네 물린 자국 확인 및 치료

지네 물렸을때, 지네 물린 자국 확인 및 치료

지네는 독을 가진 독충으로 약재로 쓰기도 하지만 사람에게 해로운 곤충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서식하는 지네는 대부분 독성이 약하기 때문에 크게 위협이 되지는 않지만,  외관상 징그럽기도 하고 독성은 약해도 사람을 물기 때문에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지네 물렸을때, 지네 물린 자국

지네 물린 자국

지네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야행선 곤충으로 낮에는 습한 곳에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기어 나와 활동하기 때문에 밤에 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네는 나뭇잎 밑이나 자갈아래에서 서식하며, 평소에는 비교적 작은 거미, 메뚜기, 지렁이 등의 곤충을 잡아먹고 살기 때문에 도시 보다는 농촌지역에 자주 출몰하며, 닭과는 천적관계로 끝까지 쫓아와 죽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독충 지네

 지네 물렸을때 처치

우리나라에 주로 서식하는 지네 종류는 주로, 돌지네와 땅지네가 많고, 독샘은 가지고 있지만 독성이 약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네에게 물리면 이빨자국이 나란히 2개가 보이게 되고 통증이 발생 할 수 있으며, 물린 자국 부위가 붓기 때문에, 지내 물린 자국으로 생각 될 때는, 비누로 깨끗이 씻고 암모니아수로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왕지네

지네는 보통 수면 중이나 밤에 많이 물리는데, 이는 지네가 야행성이기 때문으로, 지네에게 물리는 경우 중 대부분이 밤에 잠을 자다가 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네는 독이 있기 때문에, 물리면 지나치게 걱정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지네 독은 대부분 약한 독이기 때문에 심각한 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네에게 물리며, 통증과 붓기 등이 나타나게 되고, 대부분 며칠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료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사람에게서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왕지네에게 물렸을 때는 상당한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작은 거미나, 새끼지네의 경우에는 통증보다는 가려움증으로 인한 고통이 더 클 수 있습니다.

 

지네

지네에게 물려, 지네가 계속 물고 있는 경우에는 억지로 떼어 내는 것 보다는 자연스럽게 입을 벌리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고, 물린 자국 부위를 비누로 깨끗이 씻고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네 독은 산성이기 때문에, 암모니아수를 바르면 독을 중화시켜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암모니아수가 없는 경우에는 흔히 빨간약으로 부르는 포비돈 등의 요오드 용제를 발라도 좋습니다.

 

지네물렸을때

지네에 물렸을 때는 소독 후에 찜질을 하면 통증완화와 붓기 제거에도 좋습니다.

지네 독은 보통 40도 이상의 물에서는 빨리 해독이 되기 때문에, 냉찜질을 먼저 하여, 통증을 줄여 주고 온찜질을 통해서 해독작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응급조치 후에도 붓기가 심하거나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피부과나 의료기관 등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지네 물렸을때 주의 할 점

지네는 물려도 큰 독성은 없어 주의는 해야 하지만 크게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지네는 맹독성이 아니기 때문에,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해도 지네에 물렸을 때 사용하는 전문약도 없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네효능

지네에 물리게 되면 통증보다도 가려움증 때문에 신경 써야 합니다.

지네는 물리더라도 벌레나 곤충에 물렸을 때 정도의 가려움증 나타나지만 가렵다고 손톱으로 긁게 되면 손톱 독성이 옮아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구역질이 나거나 어지러움 등이 동반되면 곧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지네새끼

지네 효능 

한방에서는 왕지네 말린 것을 오공이라 하여 약재로 쓰는데, 중풍과 간질, 경련, 등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으며, 염증성 부종이나 악창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네는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두통과 오래된 관절통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