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파티딜세린 효능 및 포스파티딜세린 많은 음식

포스파티딜세린 효능 및 포스파티딜세린 많은 음식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신경 세포막을 구성하는 물질 중 하나로 뇌세포를 덮고 보호하며 통신을 전달해 인지력과 기억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인지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포스파티딜세린은 세포막의 유동성을 조절해 영양소를 안팎으로 쉽게 운반할 수 있게 하고 뇌세포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신경 처리를 개선하고 치매 예방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피로 해소와 운동기능 향상과 같은 신체 활동에도 도움이 됩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외부 공격으로부터 뇌세포를 보호하고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합성을 통해 인지력과 기억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아직 많은 사람에게 포스파티딜세린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50여 년 전부터 연구가 시작되고 관련 학술발표 및 연구논문이 3,000여 건에 달할 정도로 안전성과 신뢰도가 높은 소재로 치매 치료제로 활용될 만큼 효과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콜린 효능

포스파티딜콜린은 콜린에 부착된 인지질 형태로 지방산과 글리세롤 및 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인지질의 인부분인 레시틴은 포스파티딜세린으로 구성돼 있으므로, 포스파티딜콜린과 레시틴이라는 용어는 서로 다르지만, 종종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레시틴을 많이 함유한 식품은 포스파티딜세린도 많이 들어 있어 뇌 건강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간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알츠하이머병 초기 단계에서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아밀로이드 단백질 침착물의 축적을 예방 및 감소시키고 기억력, 행동 및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를 통해서도 포스파티딜세린이 파킨슨병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이중 맹검 연구에 따르면 매일 100mg의 포스파티딜세린을 섭취하면 파킨슨병 환자의 기분과 뇌 활동 및 움직임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스파티딜콜린 하루 권장 섭취량

일반적으로 뇌 노화는 30대 이상이 되면 진행되는데, 뇌의 기능이 저하되면 가벼운 인지장애와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미국과 유럽에서 노화로 인한 인지장애를 개선하는 효능이 인정되면서 포스파티딜세린의 복용은 더 늘고 있습니다. 미국 신경학회지에 따르면, 60.5세 환자 50명에게 12주 동안 매일 300mg의 포스파티딜세린을 투여한 결과 기억력과 학습력이 각각 13.9세, 11.6세 젊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분은 포스파티딜세린과 코르티솔로 인해 좋아지거나 나빠질 수 있습니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의 반응에 관여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또한, 포스파티딜세린은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운동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육체적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사회적 상황에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도 영향을 미칩니다.

포스파티딜콜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효과

포스파티딜세린은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가 있는 어린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는 주의력 결핍, 충동성 및 과잉 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어린이 행동 장애의 한 종류로, 6명의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이중 맹검 임상시험에서, 매일 포스파티딜세린을 2개월 동안 보충한 후 부주의와 충동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 음식

포스파티딜세린은 우리 몸에서도 소량 생성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음식에서 얻을 수 있으며, 콩이나 해바라기 씨, 양배추, 달걀노른자, 닭 간, 쇠고기 간과 같은 포스파티딜세린이 풍부한 식품을 포함하여 음식을 통해 섭취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충분한 양을 흡수하기 어려우므로 캡슐 형태나 분말과 같은 보충제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처음에는 소의 뇌에서 추출했지만, 안전 문제로 인해 지금은 대부분 해바라기 씨나 콩에서 추출되고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 부작용

포스파티딜세린은 큰 부작용도 없지만, 일부에서는 팽만감이나 묽은 변과 같은 장과 관련된 가벼운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포스파티딜세린은 혈액을 묽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와파린, 항염증제와 같은 혈액 희석제를 복용 중이거나 혈액 응고 문제가 있는 경우, 예정된 수술 후 2주 이내에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녹내장, 알츠하이머병,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등의 약물과 상호 작용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기 전에 전문의와 상의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