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차 효능 및 영양성분 먹는 법과 주의점
- 식품, 효능, 건강
- 2022. 3. 1.
대추차 효능 및 영양성분 먹는 법과 주의점
대추차는 주로 겨울철에 많이 마시지만 무더운 여름철에 잠 못 이룰 때 마시기에도 좋습니다. 대추에는 사포닌과 스피노 신, 칼슘 등이 풍부해 멜라토닌 생성을 촉진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신경안정, 염증 제거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혈류를 개선하고 노화 방지와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또한, 당분과 식이 섬유가 해 소화 기능을 촉진하고 면역력 향상과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대추 영양성분
대추에는 단백질, 지방, 사포닌, 포도당, 과당, 유기산을 비롯한 칼슘, 인, 마그네슘, 철, 칼륨 등 36종의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추에는 비타민 C와 플라보노이드, 페놀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혈액 순환과 면역력 향상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보양식뿐만 아니라 한약이나 제사상, 전통요리 등에 빠지지 않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C와 P가 풍부한 생대추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양강장
대추차는 만성피로를 해소하고 체력을 보충해 주는 효과가 있어 예로부터 허약한 사람에게 약재로 처방되기도 했습니다. 글리신, 프롤린 같은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비타민 C 함유량도 많으며, 간세포의 괴사와 효소의 유출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간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대추와 인삼을 넣고 끓인 대추 인삼차는, 자양강장에 도움을 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얼굴에 핏기가 없는 사람의 얼굴 화색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해소
대추는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최고의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 대추는 신경 진정 효과가 있어 예민하고 신경질적이며 다혈질인 사람에게 좋습니다. 또한, 심한 스트레스나 정서적 동요를 겪을 때 대추를 먹으면 흥분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추는 다당류와 플라보노이드, 사포닌이 풍부해서 긴장을 완화하고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한약재 대추
대추차는 소화 기능을 담당하는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해 기를 보하는 작용도 하며 면역력을 높여 겨울철 감기와 뇌혈관 질환에 도움이 되어 겨울철에 마시면 좋습니다. 대추는 한방에서도 대조라고 하며 약재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동의보감에서는, ‘대추는 성질이 평하고 독이 없으며 모든 약재를 조화시키며 비위를 조화시켜 속을 편안하게 하고 혈맥을 잘 통하게 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면역력 향상
대추차를 끓이거나 삼계탕에 대추를 넣을 때는 씨를 제거하고 잘라서 넣는 것이 좋습니다. 대추차를 끓일 때 대추를 쪼개지 않은 채로 넣으면, 대추씨를 제거하고 얇게 저민 것을 사용하는 것보다, 절반 정도의 효과밖에 볼 수 없습니다. 삼계탕에 대추가 꼭 들어가는 이유는 닭고기의 소화를 촉진하고 해독에 도움을 주어 부작용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추에 들어 있는 폴리 사카라이드는 면역력 향상과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대추 생강차
대추와 생강은 궁합이 좋아서 함께 사용하면 좋습니다. 대추와 생강은 음양의 조화를 이루듯, 단맛의 대추가 매운맛의 생강을 부드럽게 해서 생강의 매운 자극을 완화하고, 생강은 대추의 단맛이 뭉치지 않고 잘 움직일 수 있게 서로 도와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과로로 인해 피곤하고 지칠 때, 감기나 잔병치레가 많은 사람, 평소에 몸이 약하고 신경이 예민한 사람은 대추만 끓인 대추차도 좋지만, 대추의 반 분량을 넣고 끓인 대추 생강차가 더 좋습니다.
대추차 우리기
대추차를 끓일 때는 말린 대추를 베이킹소다나 식초 물에 담가서 솔로 깨끗이 닦은 후 물을 적당량 붓고 1시간 정도 끓인 후, 물러진 대추를 건져내서 으깨어 씨를 분리해 내고 체에 걸러서 과육을 받아낸 다음, 대추 끓인 물과 과육을 적당한 비율로 섞어서 다시 끓여 주면 됩니다. 또는 대추를 잘게 썰어 꿀에 재워두고, 필요할 때 뜨거운 물에 타서 마셔도 됩니다. 대추차는 꿀과 생강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함께 사용하는 대추 생강차도 좋습니다.
대추 파뿌리 차
대추차에는 탄수화물과 다당체가 풍부해서 뇌세포를 보호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심신 안정과 뇌 기능 활성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 P는 모세혈관과 뇌 보호 효과가 있어 두뇌 건강과 기억력 향상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추차를 끓일 때 파뿌리를 넣으면 좋아서, 대추 10알과 파뿌리 5개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다린 뒤 따뜻하게 마시면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추차 주의점
대추는 독성이 없는 과일로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따듯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열이 있을 때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설익은 풋대추는 약한 독성이 있어서 많이 먹으면 복통과 열이 날 수 있으며, 대추에는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열량도 상당히 높아서 과도하게 섭취하면 살이 찔 수 있습니다. 또한, 당분이 풍부해, 충치나 치통, 당뇨병, 황달 증세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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