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개방증 및 이관막힘증 증상과 치료
- 식품, 효능, 건강
- 2022. 7. 10.
이관 개방증 및 이관 막힘증 증상과 치료
유스타키오관이라고도 하는 이관은 콧구멍 속 비인강과 고막 안쪽의 중이 강을 연결하는 통로로, 평소에는 닫혀 있다가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하면 조금씩 열리면서 중이강내 기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공기의 진동을 감지하고 전달하기 위해서는 고막이 항상 적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므로 내부와 외부의 압력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이관이 열리고 닫히며 조절해야 하는데 계속해서 열린 상태를 이관 개방증이라고 합니다.
이관은 뼈, 연골, 주위 근육 및 지방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인강과 중이를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이관은 안정 시에는 닫혀 있다가 침을 삼키거나 음식을 먹고 하품을 하는 등 발살바 조작 등을 통해 열리면서 기능을 합니다. 또한, 이관 개방증이 발생하면, 평소에도 계속 열려 있게 되면서, 비인강과 중이 강 사이에 공기가 들어갔다 나갔다 하면서 소리를 전달해, 자신의 호흡 소리나 맥박 소리, 이충만감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관 개방증 증상
이관은 열리고 닫히면서 외부 압력과 같이 조절하는 것입니다. 공기로 채워진 공간으로 정상적인 상황에서 외부 기업과 같은 압력으로 조절됩니다. 그러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이관이 만성적으로 자주 열려서 이관 개방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특히 이관 개방증은 상당한 체중 감소 후에 시작되며 귀 감염 후에 생기기도 하며 자신이 숨을 쉬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자신의 목소리에 영향을 받아 귀에서 울릴 수도 있습니다.
이관 개방증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인 자성강청은 자신이 말한 목소리가 크게 느껴지게 되고 호흡이나 맥박 소리까지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뇌에서 이러한 소리를 차단하지만, 이관 개방증이 생기면 자신의 목소리가 평소보다 크게 들릴 수 있어서 말하거나 듣는 것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자가강청은 온종일, 또는 수 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생길 수 있으며 마치 큰 통 속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소리가 확대될 수 있습니다.
이관 개방증 원인
이관 개방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체중 감소와 만성 질환으로 인한 이관 주위 조직 결손으로 인한 경우가 많으며 모든 환자의 2/3에서 공통으로 보이는 증상으로는, 마르고 야윈 사람에게서 나타났으며, 이관 개방증이 시작되기 전에 체중 감소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과도한 다이어트나 결핵, 악성종양 등과 같은 소모성 질환 또는 신경성 식욕부진 등의 다른 인자들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스타키오관은 중이를 코와 목구멍에 연결하는 관으로, 이름은 처음 발견한 이탈리아 의사인 바르톨로메오 유스 타키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습니다. 이관은 대부분 닫힌 상태로 유지되며 감기나 알레르기 또는 감염으로 인해 유스타키오관이 막히거나 열리는 등 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잠수나 비행기 여행, 고산지대 등산과 같이 기압의 변화가 있을 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관막힘증
이관 개방증과 달리 귀가 먹먹하고 답답한 느낌을 귀 충만감이 드는 이관 막힌 증은, 주로 비행기를 탔을 때 경험하게 되는 증상으로 항공성 중이염이라고 하며 갑작스러운 기압변화에 귀 안쪽과 외부의 기압이 같도록 조절하는 이관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기압변화와 상관없이도 귀 충만감이 반복되거나 1주일 이상 지속해서 나타나는 경우에는 이관 기능 장애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충만감과 막힌 느낌 또한 이관 기능 장애 환자가 경험하는 일반적인 감각입니다. 일반적으로 운동을 하면 더 악화하고 누운 자세에서는 머리가 심장과 수평이 되고 유스타키오관이 더 꽉 차서 막히기 때문에 전형적인 이관 막힌 증은, 일반적으로 아침에 침대에 누워있을 때는 별 증상이 없으나 일어나서 움직이거나 운동을 하면 증상이 다시 발생합니다. 또한, 이관 개방 증은 힘들기는 하지만 청력 손상은 일으키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관막힘증 및 개방증 치료
이관 기능 장애는 대부분 저절로 사라지지만, 충혈 완화제나 항생제 등의 약물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하지 않으면 코 세척과 약물 복용, 유발 요인을 피하는 것과 같은 보존적 치료를 하지만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심각하거나 만성적인 이관 기능 장애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히스타민제와 충혈 완화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오히려 이관 기능 장애를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관 개방증을 방치하면, 소리에 대한 민감도를 높이고 이명 등이 생기거나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을 동반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관 개방증은 식염수나 젤 등을 비강 속에 투여하는 국소요법과 항콜린성 스프레이 등으로 치료하기도 합니다. 또한, 증상이 심할 경우, 고막 절개술과 고막 환기 관 삽입술, 인조 고막 패치 술, 연골 고실 성형술, 이관 내 카테터, 연골 삽입 수술 등으로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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