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로환 효능 및 성분 동성 정로환 유래!

정로환 효능 및 성분 동성 정로환 유래!

배탈 나면 자동으로 찾게 되는 정로환은 다양한 한약재를 활용해 적절하게 배합해서 만든 생약 제제로 배탈, 복통, 설사 등에 효과가 좋아서 나이 드신 분이 계시는 집이라면 거의 모든 집에 갖춰놓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습니다. 또한, 동성 정로환은 서구화된 식습관의 변화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위장 질환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의 위장 건강을 높이기 위해, 건위, 정장제 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 추가된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습니다.

 

정로환 효능

정로환은 배탈 설사에 효과적인 약물로 1972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래 지금까지도 배탈 설사 상비약으로 인식될 정도로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정로환의 주성분인 크레오소트(Creosote)는 살균력이 강해서 장 속의 유해균을 빠르게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배탈,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소독약 성분으로 쓰기도 하는 크레소 오트는 인체에 유해성이 발견됨에 따라, 같은 효과를 내는 구아야 콜로 바꿔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로환은 위생환경이 열악하고 의약품이 귀하던 시절에 인기 있던 정장 지사제로, 최근 위생 수준이 높아지면서 세균성 설사 환자 수가 감소하는 시장 상황을 반영해 크레오소트 대신 구아야 콜을 주원료로 사용하면서, 특유의 냄새를 줄이고 기존 정로환의 정장 효과는 그대로 가지고 있어, 설사는 물론이며 체한 증상에도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기존 주성분 3가지를 5종으로 늘려서 적용 범위와 효과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정로환 유래

지사제인 정로환은 러일전쟁 때 만들어졌습니다. 러시아와 일본이 중국에서 대규모 전투를 할 때 일본 병사들 사이에서 설사병이 유행하면서 죽어 가는 병사들이 속출하자 일왕은 배탈 설사를 멈추게 하는 약을 만들도록 해 한 제약사에서 배탈 설사에 효과적인 약물을 개발해 병사들에게 먹인 후 일본의 승리로 이어지면서, 러시아를 정벌한 약이라는 뜻으로 정로환(征露丸)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로환은 원래 설사나 복통을 일으키는 티푸스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크레오소트 제가 주성분으로 만들어진 약물로, 원래 이름도 크레오소트 환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 정로환이 들어온 것은 1970년대 초 동성제약이 일본에서 제조법을 들여와 국내에서 약을 생산해 판매하면서는, 정로환(征露丸)에서 정벌을 뜻하는 征을, 바르다는 뜻을 가진 正자로 바꿔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로환 당의정

정로환은 생약 성분을 배합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특유의 약초 냄새를 가지고 있어 한약 냄새에 익숙지 않은 어린이나 젊은 세대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동성제약에서는, 1988년 약물 표면을 코팅 처리를 해서 특유의 냄새를 줄인, 정로환 당의정을 출시하기도 했으며 현대인의 장 질환 특성에 맞춰 핵심 성분을 변경한 바 있습니다.

정로환 에프 정

동성 정로환은 새롭게 리뉴얼된 정로환 에프 정을 출시하면서 기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이 먹기 좋게 만들었습니다. 새롭게 태어난 동성 정로환 에프 정은, 8세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복용할 수 있으며, 만 15세 이상 성인의 경우에는 1회 4정, 만 8세부터 만 15세 미만의 경우 1회 2정을 1일 3회 식후에 복용하면 되고, 성인 기준으로 최고, 3일 사용량인 36정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진화하는 정로환

정로환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으며 다른 약물과 달리 복용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증상이 가라앉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약물로, 대부분 장기간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다른 약에 비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정로환은 살균작용과 방부 작용, 위장 기능 촉진에 효과가 있는 여러 가지 생약제를 적절하게 배합해 만든 제제로 정장작용과 복통 완화, 소화불량 개선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로환 성분 및 효과

동성 정로환은 처음에는 일본 정로환의 기술을 사용해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여행객들이 동성 정로환을 구입해 갈 정도로 제품 기술력이 일본을 넘어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배탈이나 설사뿐만 아니라 체하는 증상 등 위 소화 기능을 높이기 위해 기존 3가지에 두 가지를 더해, 구아야 콜, 황백 엑스산, 황련 가루, 감초가루, 진피 건조엑스 등을 사용해, 건위, 정장제 효과를 높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