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지차 효능 및 특성 영양 성분과 주의점

호지차는 일본에서 유래 한 볶은 녹차 일종으로, 증기로 쪄서 엽차를 만드는 과정까지는 같지만 센 불로 다시 볶는 과정이 추가돼 녹차보다 맛과 향이 고소하고 떫은맛이 적고 구수한 맛이 납니다. 또한, 호지차는 볶는 과정에서 카페인과 카테킨 함량이 낮아 쓴맛이나 떫은맛이 거의 없어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호지차 특성 및 영양 성분과 효능

호지차는 강한 열처리로 인해 카페인과 타닌 함량은 일반 녹차의 1/2 수준으로 줄어드는데, 이는 카페인과 타닌이 고온의 로스팅 과정에서 피라진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녹차는 로스팅 과정에서 카페인의 함량이 적고, 타닌도 바뀌기 때문에 떫은맛이 적으면서도 구수한 풍미가 좋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호지차 효능
호지차 마시는 여성

 

호지차 영양 성분

호지차의 주요 성분은 카페인과 타닌, 테아닌을 비롯한 세키세놀과 비타민 C, 비타민 B1, B2, 나이아신, 판토텐산, 이노시톨, 루틴 등이 들어 있어, 심신을 이완시키고 마음을 안정시켜 주며 혈압을 낮추고, 학습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볶는 과정에서 생기는 피라진은 혈액 순환과 두뇌 건강, 불면증, 스트레스,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호지차 효능

호지차는 로스팅 과정에서 부드러운 맛과 스모키향이 더해집니다. 특히 로스팅은 호지차 생산의 중요한 단계 중 하나로, 쓴맛을 제거하고 찻잎에 존재하는 카페인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타닌 함량도 낮춥니다. 또한, 호지차의 향기는 이완과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카페인이 적어서 저녁 식사 후에 마셔도 좋습니다.

 

면역력 향상

호지차에는 다양한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호지차에는 항균 효과가 뛰어난 타닌과 비타민 A, C, E뿐만 아니라,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카테킨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C는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부신피질호르몬의 합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호지차
호지차 마시는 여학생

 

카페인이 적은 차

호지차는 새싹보다는 재배한 찻잎을 사용하기 때문에 녹차나 말차보다 카페인 함량이 적습니다. 원래 어린 찻잎에는 카페인이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자라면서 카페인이 많이 줄어듭니다. 또한, 볶은 호지차는 녹차를 로스팅하는 과정에서 카페인이 더 줄어들게 되므로, 카페인이 커피의 1/3, 홍차의 1/2 정도로 줄어들기 때문에 누구나 마실 수 있습니다.

피라 진 효과

호지차 특유의 향은 찻잎을 볶을 때 만들어지는 피라 진 때문으로, 로스팅하면 찻잎에 함유된 카페인과 타닌, 카테킨 등이 많이 소실되지만, 피라진의 양은 증가합니다. 피라진은 혈전을 방지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심장과 뇌에 작용하고 마음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어 좌절과 불안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호지차 파라진 효과
호지차 마시는 노인

 

노화 방지

호지차에는 비타민 C, E 등의 비타민과 카테킨, 타닌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비타민 E는 세포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항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E는 혈액 순환을 촉진해 동맥경화와 심근경색을 예방하며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호지차 먹는 법과 주의점

호지차는 로스팅 과정에서 맛과 향이 좋아지고 카페인과 타닌이 적어져 쓴맛과 떫은맛이 제거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호지차를 다른 녹차처럼 우려서 즐길 수 있지만, 우릴 때는 70~85°C 정도의 물을 권장하며 기호에 맞게 우려내면 호지차의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며 특유의 맛과 향은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에 어울립니다.

 

호지차 먹는법과 주의점
간식과 함게 호지차 마시는 여성

 

호지차 주의점

호지차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변비를 꼽을 수 있습니다. 호지차는 볶는 과정에서 카페인과 타닌 함량이 낮아지기는 하지만 순하므로 많이 마실 수 있어 변비가 있는 사람은 적당히 마시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호지차는 소화기가 약하거나 예민한 사람도 주의해야 하며, 너무 많이 마시면 이뇨를 촉진해 탈수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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