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원인 및 증상과 유형, 혈관성 치매 예방법

치매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인 능력 상실을 가리키는 말로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치매로 분류되는 장애는 뇌 변화로 발생하게 되며, 기억력과 인지, 사고력 등의 저하나 상실을 유발해 일상적인 생활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기능을 훼손할 수 있으며, 행동과 감정, 대인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치매 원인 및 증상과 유형

치매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 흔하게 발생하지만, 노화의 정상적인 부분은 아니고, 많은 사람이 치매 증상 없이 90대 이상까지 삽니다. 하지만 85세 이상 노인의 약 1/3이 어떤 형태로든 치매를 앓을 수 있으며, 가장 흔한 치매 원인인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를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치매가 있습니다.

 

치매 환자
치매 치료

 

노화와 알츠하이머병

치매는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서 65세 이상 노인의 5%~8%가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또한, 65세 이후부터는 5년마다 두 배가 증가해, 80대 노인은 절반 정도가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또한,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치매 환자의 60~80%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을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치지만, 치매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은 50가지나 됩니다.

 

치매 원인

치매는 뇌세포가 손상되어 발생하거나 뇌세포가 서로 통신할 수 없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뇌로 가는 혈류가 차단돼 뇌 조직이 죽어, 뇌세포가 정상적으로 통신할 수 없으면 사고, 행동 및 감정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뇌에는 기억과 판단 움직임을 담당하는 각기 다른 기능을 하므로, 손상된 뇌세포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치매 환자
혈관성 치매 환자

 

혈관성 치매

혈관성 치매는 치매 환자의 약 10%는 혈관계 질환으로 발생하며, 뇌졸중 또는 뇌로 가는 혈류와 관련된 문제로 발생합니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고콜레스테롤은 큰 위험 요인으로, 영향을 받는 뇌의 영역과 크기에 따라 증상이 다르지만 단계별로 진행됩니다. 또한 증상은, 뇌졸중이 재발하거나 미니 뇌졸중을 겪으면서 갑자기 악화될 수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 원인

혈관성 치매는 뇌로 가는 혈액과 산소 공급의 흐름을 방해하므로, 뇌로의 혈류를 방해하는 다양한 혈관계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 환자는 대부분 MRI 스캔에서 뇌의 이상이 있으며, 뇌졸중 병력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뇌졸중은 혈관성 치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뇌졸중을 앓았던 모든 사람이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혼합형 치매

혼합형 치매는, 한 가지 이상의 유형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으로, 특히 80세 이상에서 흔하게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를 앓을 수 있습니다. 한 유형의 치매 증상이 가장 두드러지거나 다른 유형의 증상과 겹칠 수 있으므로 치매 환자가 혼합 치매에 걸렸다는 것이 구분되기 어렵기는 하지만 진행이 빠를 수 있습니다.

 

치매 치료 및 예방

치매는 근본적인 원인에 따라 다르며 유형에 따라 치료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치매는 치료법이 없지만, 뇌를 보호하거나 불안 또는 행동 변화와 같은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이 있습니다. 또한, 약물 부작용이나 뇌압 증가, 비타민 결핍, 갑상선 호르몬 불균형과 같은 가역적 치매는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면 치료될 수 있습니다.

 

노인성 치매 환자
치매 노인과 간병인

 

혈관성 치매 예방법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대인 관계 유지 등의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혈관성 치매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매 유형을 파악하면 올바른 돌봄과 치료에 도움이 되며, 알츠하이머병이나 혈관성 치매가 있는 사람은 기억력과 의사소통 문제를 유발하는 반면, 전 측두엽 치매가 있는 사람은 기억보다는 성격의 변화를 보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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