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나무 효능 및 활성 성분, 아스피린 활용법과 주의점

버드나무 효능 및 활성 성분, 아스피린 활용법과 주의점 버드나무는 물을 좋아하는 나무라 물가에서 흔히 발견되는 나무로 예로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약재로 널리 사용해 왔습니다. 버드나무는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해열제 아스피린의 원료인 아세틸 산을 함유한 나무로, 오래전부터 민간에서는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해 왔으며, 히포크라테스도 버드나무를 해열과 진통, 소염제로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목차
• 버드나무 활성 성분과 효능
• 버드나무 활성 성분
• 버드나무 효능
• 면역력 향상
• 아스피린 활용법과 주의점
• 항암효과
• 버드나무 섭취량
• 버드나무 및 아스피린 주의점

 

버드나무 활성 성분과 효능

버드나무는 껍질뿐만 아니라 잎에도 다양한 활성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항염, 통증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버드나무 잎에는 살리신을 비롯한 다양한 플라보노이드와 페놀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버드나무는 나무 전체에 다양한 영양소와 피토케미컬이 풍부해 피부 건강에도 좋아서, 피부세포 재생과 보습, 진정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버드나무 활성 성분

버드나무에는 살리실산의 전구 약물인 살리신과 플라보노이드, 배당체, 프로시아니딘, 유기산과 유도체, 페놀과 스테롤, 테르펜, 리그난, 정유 성분과 지방산 등의 이차 대사산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버드나무 잎에는 주로 플라보노이드와 페놀산 및 유도체, 페놀 배당체를 함유하고 있으며 줄기 껍질에는 주로 프로시아니딘을 함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버드나무 껍질과 아스피린

 

버드나무 효능

버드나무는 한방은 물론이며 서양에서도 소염, 진통, 해열 등에 널리 사용해 왔습니다. 수천 년 동안 민간요법으로만 알려져 오던 버드나무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밝혀지면서, 1899년 독일 바이엘 연구원인 펠릭스 호프만은 아버지를 위해 아스피린을 처음으로 만들게 되고, 바이엘 사는 아스피린 하나로 100년 넘게 세계적인 제약회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면역력 향상

버드나무는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글루타치온과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에 영향을 미치고 경련과 발열, 통증을 유발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항염, 항균 효과가 있어 기침, 감기, 발열과 같은 전염성 질환을 예방하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아스피는 복용하는 감기 환자

 

아스피린 활용법과 주의점

아스피린은 용량에 따라 다른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용량의 경우 해열과 진통, 소염제로 사용하는데 이는 아스피린이 체내에서 통증과 발열, 염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용량 제품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고, 뇌졸중이나 뇌경색,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항암효과

아스피린은 항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로런 허위츠 교수 연구팀은 메타 분석을 통해 아스피린이 난소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냈습니다. 연구팀은 아스피린을 먹는 여성의 난소암 위험이 대조군보다 13% 낮았으며 2가지 이상 난소암 위험 요인을 가진 여성의 경우 위험 감소 효과는 8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버드나무 섭취량과 주의점

버드나무는 아스피린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이 섭취해서는 안 되지만, 아스피린보다는 부작용이 적다고 합니다. 또한, 버드나무의 주요 성분인 살리실산 함량은 토질과 기후, 계절 요인 등에 따라 다르지만, 성인은 하루 100~250mg으로 4~6회, 4세에서 10세 사이의 어린이는 60mg을 초과해서는 안 되며, 적은 양으로 시작해 늘려 가는 것이 좋습니다.

 

버드나무 가지와 껍질

 

버드나무 및 아스피린 주의점

버드나무는 위장 장애나 가려움증 등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액 희석제나 이뇨제 등을 복용 중이면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아스피린은 처방전 없이도 쉽게 살 수 있지만, 심혈관질환이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