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효능 및 용도 복용량과 주의점 부작용

아스피린은 버드나무껍질에 함유된 살리실산에서 비롯된 약물로 해열 진통 효과와 함께 혈소판 응고를 방해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심혈관 질환과 만성 염증을 줄이고,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 증상과 항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스피린 효능 및 용도 복용량과 주의점 부작용 등을 알아봅니다.

 

 

아스피린 유래 및 효과

 

아스피린은 버드나무껍질에 풍부한 살리실산이 주요 성분으로, 버드나무는 다양한 형태로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는 용도로 오랫동안 사용됐습니다. 19세기 후반에는 바이엘에서 살리실산을 아세틸화 하여 지금의 아스피린을 개발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목차

아스피린 효능 및 용도 복용량과 주의점 부작용 아스피린 유래 및 효과 아스피린 효능 5가지 아스피린 복용법과 용량 아스피린 주의점 및 부작용 아스피린 부작용

 

아스피린은 해열 통증약으로 혈전을 방지하고 녹이는 효과가 있어 심혈관 질환 예방약으로도 사용됩니다. 연구에서도 아스피린을 먹는 사람은 대조군보다 심근경색은 15~30%, 뇌경색은 10~25%, 대장암은 약 30~40% 낮추며 위암, 식도암 예방 효과도 보고됐습니다.

아스피린 효능 5가지

 

• 해열 진통 효과

아스피린은 통증과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해열과 통증, 류머티즘 관절염, 심장막염 등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널리 사용됩니다. 연구에서도 아스피린은, 사이클로 옥시게나아제와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여 해열 진통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심혈관 질환 예방

저용량 아스피린은 혈전을 방지하고 혈액을 묽게 하는 기능이 있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용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아스피린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심혈관 질환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임신 가능성 증가

아스피린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조산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위험 임산부는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조산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이전에 유산 병력이 있는 경우 성공적인 임신 가능성은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노인성 황반 변성

아스피린은 눈으로의 혈류량을 늘리고 노인성 황반 변성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하버드 대학 윌리엄 크리스틴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한 노인은, 노인성 황반 변성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생리통 완화

아스피린은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조절하고 염증을 억제해 경련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월경 전 증후군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리통은 자궁 내막의 염증과 프로스타글란딘에 의해 유발되는 수축으로 발생합니다.

 

아스피린 복용법과 용량

아스피린은 해열 진통과 혈소판 응고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다양한 용량으로 사용됩니다. 500mg의 고용량은 주로 진통제로 사용되며 100mg의 저용량은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지만, 고용량과 저용량 모두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입니다.

 

아스피린을 사용할 때는 15세 이상의 어린이와 성인은, 1회당 500mg∼1000mg을 최소 4시간 이상 간격으로 복용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8정 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하며,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화기 불편함이나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경우 식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스피린 주의점 및 부작용

아스피린은 혈액 응고를 방지하고 피를 묽게 하는 역할을 하므로 출혈 위험과 관련된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위궤양 유발 가능성을 높이고, 위나 대장 출혈 위험은 50-100% 증가하고, 뇌출혈 위험도 35~60%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아스피린 부작용

아스피린은 쉽게 멍들고 발치나 치과 시술 후 출혈이 잘 멈추지 않을 수 있으며, 감기나 수두에 걸린 어린이는 뇌압 상승과 간 기능 장애로 심한 구토와 혼수상태에 빠지는 위험이 있어 함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관절염약과 같은 소염진통제를 같이 먹을수록, 위에 헬리코박터균이 많을수록 부작용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