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렐라(chlorella)와 스피루리나(Spirulina)는 고단백 식품

클로렐라(chlorella)와 스피루리나(Spirulina)는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엽록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남조류의 일종인 스피루리나(Spirulina)가 영양보조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클로렐라보다도 영양 면에서 더욱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클로렐라(chlorella)는 민물에 자라는 녹조류에 속하는 단세포 생물로서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단백질과 엽록소, 비타민, 무기질,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우주인의 식품으로 연구되면서 더욱 유명해지기도 하였습니다. 스피루리나(Spirulina)는 주로 열대 지방의 소금기가 강한 호수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분포지는 많지 않지만, 강한 알카리성 환경에서 최적 수온 32∼42℃에서 잘 번식하며, 인공 양식이 가능하므로 대량 생산이 될수 있습니다.

 

스피루리나(Spirulina)는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녹색의 미세조류로서 클로렐라보다 높은 단백질 함유량과 함께 필수아미노산, 천연 파이토케미칼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스피루리나(Spirulina)는 세포벽이 얇은 다세포 생물이기 때문에 클로렐라보다 영양섭취가 더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스피루리나(Spirulina)는 고대 아프리카와 멕시코 지역에서는 예전부터 이용되어 왔지만 최근에 와서야 현대 산업사회에 소개되었습니다. 피룰리나의 색은 세포 속 엽록소의 피코사이아닌이 발산하고 있는 청록색의 미세조류입니다.

 

스피루리나(Spirulina)로 학명이 붙여진 것은 독일의 조류학자 투르핀에 의해서이며 스피루리나(Spirulina)는 라틴어로 나선이란 뜻이며, 스피루리나(Spirulina)에 함유되어 있는 주요 성분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수용성 식이섬유를 비롯하여 항산화성 색소 성분(클로로필, 카로티노이드, 피코사이아닌), 항산화 효소(SOD), 감마리놀렌산, 등입니다. 비타민으로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B1, B2, B6, B12, 비타민 E, 이노시톨, 엽산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과 철, 칼륨, 마그네슘, 아연, 망간, 셀레늄, 게르마늄 등 무기질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스피루리나(Spirulina)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은 면역력 증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면역증진, 체중 감소 등의 실험 결과가 보고된바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스피루리나(Spirulina)를 ‘안전하며 이상적인 식품’으로 평가했으며, UNFAO(유엔식량농업기구)는 ‘50종의 필수 영양소를 모두 갖춘 인류의 미래 식량’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클로렐라와 스피루리나(Spirulina)는 엽록소를 함유한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스피루리나(Spirulina) 설명회에 참석한 독일 미생물학회장 오토 풀쯔박사는, ‘스피루리나(Spirulina)나는 단백질 함량이 60%에 달하고 12종의 비타민과 18종의 아미노산 등 총 49종의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다’고 하며 ‘이에비해 클로렐라(chlorella)는 항산화비타민인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스피루리나(Spirulina)의 3분의 1에 그치는 등 영양소 함유량이 전반적으로 낮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화흡수율도 스피루리나(Spirulina)는 90%나 되지만 클로렐라(chlorella)는 세포벽이 두꺼워 60%에 불과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