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뿌리’가 몸에 좋다고 하니 '파뿌리'가 귀해졌네요

파뿌리’가 몸에 좋다고 하니 '파뿌리'가 귀해졌네요! 파뿌리가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뿌리가 귀해졌기 때문에, 파뿌리만을 구분해서 파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파는, 온갖 요리에 들어가고 있으며, 음식의 잡냄새를 없애주기 때문에 거의 모든 음식의 양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파 중에서도 대파는, 한방에서는 오래전부터, 몸을 따뜻하게 하는 약재로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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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의 많은 효능은 현대 식품영양학에서도, 성분의 분석 등을 통해서도 그 효능을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대파에는 칼슘과 인과 같은 무기염류를 비롯한 비타민A, C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 해소와 감기 예방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는 파 100g1122으로, 사과(410)나 양파(8)보다도 더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대파에는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면서도 유황화합물 까지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대파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알린 성분은, 조리과정에서 효소와 작용하여 알리신 으로 재합성 되게 되고, 이 알리신 성분이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에 말초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체온과 면역력을 상승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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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혈액이 응고하는 혈소판 기능을 억제하기 때문에 혈관 근육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을 좋게 합니다. 흔히, 동맥경화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마늘 또한, 이 알리신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파에도 많은 알리신 은, 노화를 촉진하고 피로물질을 쌓이게 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치매나 파킨슨병과 같은 노인성 질환을 예방 하는 효능이 좋은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파에 함유되어 있는 굴루코키닌 성분은, 혈당 수치를 내려주는 작용이 좋기 때문에 당뇨에도 좋은 효능을 보이고 있으며, 대파의 많은 쿨루쿠민 식물섬유 역시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쿨루쿠민은 파 종류에 많기도 하지만, 울금에 많은 성분으로 커큐민 으로 불리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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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파에는 우리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그중에서도 파의 뿌리 쪽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방에서도 파의 흰 뿌리 부분을 총백이라 부르며, 오래전부터 흰 뿌리 부분을 말려서 약재로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도 총백은, ‘모공을 열어 땀을 내게 하고, 몸에 들어온 한기를 몰아내어 양기를 회복시키는 효험이 있다고 해서 약으로 쓰고 있습니다.

 


파는, 예로부터 파뿌리와 흰 부분의 성질은 따뜻하다고 한 반면에, 파란색 부분은 찬 성질이 있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은 파란색 부분을 먹이지 않고 주로 파의 뿌리와 흰 부분을 먹도록 하였던 것입니다. 파를 약으로 쓰거나 효능을 살리기 위해서는, 대파를 살짝만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대파의 알리신 성분이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가열하면 알리신 성분이 날아가게 되고 약효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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