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증상 손목통증

손목통증,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은 손목의 통로인 수근관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좁아지게 되면서 여기를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눌리게 되면서 손가락과 손바닥 등에 통증과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으로, 컴퓨터 사용이나, 스마트 폰의 과다 사용이 주요 원인이기는 하지만 그보다도 손을 많이 사용하는 40~60대 중년 여성들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은, 폐경이 시작되는 40대 후반부터 늘어 폐경 이후인 50~60대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어, 손목터널증후군이 여성호르몬과 관계가 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집안일이나 직업적으로 손을 많이 쓰는 여성이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단추 잠그기나 열쇠 열기와 같은 단순한 일마저 제대로 할 수 없게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무직 직업병으로 알려졌던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은, 사무직보다는 제조업종사자에게서 2배 이상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사무직의 직업병으로 보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환자 70% 이상이 40대 이상 중년여성이었으며, 실제로 진료현장에서도 중년주부에서 과반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20~30대 사무직종사자의 손목통증원인은 건초염진단율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대다수의 환자가 손목사용을 너무 많이 한데 따른 손목근육통쯤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원인이 지나친 손목사용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은 맞지만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을 방치하여 신경손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수술 치료를 하더라도 온전한 상태로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인 손목통증과 저림 증상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처럼 손목터널증후군은 심각한 후유장애 까지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기는 하지만 적기에 치료한다면 당일수술과 퇴원도 가능할 만큼 간단하게 치료도 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이 발생하는 손목터널은, 우리 손의 감각과 움직임을 관장하는 신경을 정중신경이라 부르고 있으며, 정중신경은 손목의 수근관 터널을 통과하는데 손목을 과 사용하다 보면 수근관 터널 위의 횡수근인대가 두꺼워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처럼 무거워진 횡수근인대가 수근관 터널을 누르고 그 안의 정중신경도 함께 압박하여 손 저림이나 손목통증이 발생하게 되고 있는 것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을 자가진단 하는 방법 또한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양손 손가락을 아래로 내린 채 양손 등을 맞대고 손목을 최대한 구부린 뒤 1분간 유지했을 때 손가락이 저린 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많이 쓰는 젊은 층에서 손가락 저림이나 손목 통증이 있다면 건막염 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