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정맥부전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많이 발생
- 식품, 효능, 건강
- 2017. 8. 13.
만성정맥부전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많이 발생
만성정맥부전은 우리에게 하지정맥류로 많이 알려져 있는 질환으로 하지 정맥 내의 판막 손상으로 인해 혈액이 역류하면서 혈관이 튀어 나오는 현상을 보이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만성정맥부전은, 대부분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유전적 요인과 비만, 임신, 출산, 흡연 등과 같은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만성정맥부전은 피부 속 가느다란 정맥에 이상이 생겨 심장으로 올라가야 할 혈액이 허리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종아리 등에 고이게 되고 혈관이 튀어나오거나 커지는 질환입니다. 처음에는 다리가 쉽게 피곤하고 발이 무거운 느낌 정도로 나타나기 때문에 방치하기 쉽습니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취침 중에 종아리가 저리거나 아파서 잠을 깨기도 합니다.
만성정맥부전 증상
만성정맥부전 증상은, 극심한 하지 통증을 비롯하여 다리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하지정맥류를 비롯하여 하지 부종, 피부 색소 침착, 피부염은 물론 심할 경우 피부 궤양을 발생하기도 합니다. 만성정맥부전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식이요법 및 압박스타킹 착용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으나 효과가 없을 때는 정맥에 혈액이 흐르지 않도록 혈관을 막는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만성정맥부전 치료
과거에는 다리를 절개하는 외과적 수술을 시행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근래에는 레이저 또는 고주파를 이용한 의료기기로 시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이저와 고주파 시술은 외과적 수술에 비해 치료 후 발생하는 통증과 흉터를 크게 줄일 수 있기는 하지만 열에너지로 혈관을 태우는 방식 때문에 혈관과 그 주변 조직을 파괴하거나 그로 인한 통증과 붓거나 피부에 멍이 생기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만성정맥부전 치료에 생체접착제를 이용한 정맥 폐색 술을 시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치료와는 달리 통증과 멍, 붓기 등을 줄이고 일상생활 복귀까지의 회복기간도 하루가 채 걸리지 않으며, 접착제로 병든 혈관을 협착 시키는 방식으로 신체 자극을 크게 줄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만성정맥부전은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
만성정맥부전은 여성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인해 남성보다도 여성에서 더 많은 발생 빈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20~30대 여성에서 만성정맥부전 증상이 더 많은 대표적인 원인으로, 스키니 진 착용이나 미용 목적으로 쓰는 압박스타킹 착용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타이트한 의상은 하체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부종을 유발하며 결국 만성정맥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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