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가 자주 나오는 이유와 냄새가 더 독한 원인
- 식품, 효능, 건강
- 2017. 8. 13.
방귀 가 자주 나오는 이유와 냄새가 더 독한 원인
방귀는 장 속에 있는 가스가 항문을 통해서 빠져나오면서 소리와 함께 냄새가 나는 현상입니다. 우리 몸속 소화기관인 소장과 대장에 있는 불필요한 가스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생리현상중 하나이며 정상적인 신체 활동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에는 하루에 13~25회 정도의 가스 배출활동인 방귀를 뀌게 됩니다. 하지만 방귀가 너무 자주 나오거나 냄새가 고약하게 되면 본인의 민망함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방귀는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이나 지방성분이 더 고약한 방귀를 만들게 됩니다. 방귀 가스를 많이 만드는 장에서 서식하는 세균은, 지방이나 단백질의 분해 과정에서 나오는 찌꺼기를 먹는 과정에서 지방산이나 유황이 섞인 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가스의 양은 적은 대신에 지독한 냄새를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는 암모니아, 황화수소, 스카톨, 인돌 등과 같은 성분으로 이런 성분들이 독한 냄새를 만들게 됩니다.
방귀는 자주 뀌지 않더라도 심한 냄새를 유발하는 음식으로 계란을 들소 있습니다. 계란은 소화되는 과정에서 황화수소와 같은 고약한 냄새를 만들기 때문에, 냄새가 심한 방귀로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계란 섭취를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채식보다는 육식을 많이 할수록 방귀 횟수는 줄더라도 방귀 냄새는 더 독해질수 있습니다.
방귀냄새가 독한 사람은 지나친 육식을 피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같은 섬유질 식품 위주로 많이 섭취하면 고약한 방귀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음식들을 자주 먹게 되면 처음에는 가스를 많이 만들게 되고 그에 따라 방귀를 자주 뀌게 됩니다. 또한, 독한 방귀가 계속되는 사람은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이나, 과민성 장증후군과 같은 장 질환을 의심 할 수 있습니다.
방귀는 우유와 같은 유제품과 콩류의 식품을 섭취하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소장 내에 유제품과 콩류를 분해할 효소가 적은 한국인은 소화가 덜 된 상태로 대장에 도착하게 되고 대장 내 세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많은 양의 가스를 만들게 됩니다. 이외에도 양파나 당근, 바나나, 살구, 자두 등도 가스를 많이 만들지만, 가스를 적게 만드는 식품은, 고기와 생선, 상추, 오이, 토마토, 포도, 쌀, 달걀 등이 있으며 가스를 적게 만드는 대신에 냄새는 더 고약하게 됩니다.
잦은방귀에 냄새까지 동반하며 복통과 식욕부진,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 등이 동반되면 대장검자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탄수화물이나 유제품에 대한 유당 흡수장애가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염과 같은 소화기관의 기능에서 문제가 생겨도 방귀에 독한 냄새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장에서 정체하는 시간이 늘어나 유독가스를 만들 가능성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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