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식품으로 알려진 브라질너트(Brazil Nut)
- 식품, 효능, 건강
- 2017. 8. 15.
항암식품으로 알려진 브라질너트(Brazil Nut)가 최근 들어 항암 효능에 대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브라질너트는, 브라질과 페루 등 남아메리카 아마존 밀림에서 자라는 견과류중 하나로 420일 동안 자라는 열매에서 겨우 20여 개의 씨앗을 얻을 수는 귀한 식품입니다. 브라질너트 한 알의 무게는 약 5g 정도 이지만, 셀레늄을 비롯한 식이섬유와 칼륨, 마그네슘과 같은 필수 영양소를 풍부하게 합유하고 있습니다. 브라질너트에 풍부한 셀레늄은, 우리 몸의 필수 미네랄중 하나로 면역력 향상과 암 예방, 활성산소 제거에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브라질너트가 슈퍼 푸드 중에서도 최근 들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브라질너트의 대표적인 효능인 항산화 효능이 좋은 셀레늄이 세상의 많은 식품 중에서도 가장 많은 양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농무부에서 대표적인 셀레늄 함유 식품으로 알려진, 굴과 참치 100g 당 셀레늄 함량을 분석한 결과, 각각 77.0㎍, 90.6㎍이 함유되어 있었지만, 브라질너트의 셀레늄 함량은, 굴과 참치의 약 20배 이상인 1817㎍인 것으로 나타났던 것입니다.
브라질너트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셀레늄은 우리 몸의 필수 미네랄이며 체내 면역력을 높여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하루 권장 섭취량을 50~200㎍ 으로 하고 있습니다. 셀레늄은 자체의 효능보다는 독성물질로 인식되어 왔지만, 1957년 미국화학학회지에 게재된 연구보고를 통해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셀레늄이 사람과 동물의 성장과 번식에 필수 영양소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면서 셀레늄의 가치를 인정받아 왔습니다.
셀레늄의 효능을 연구한 많은 연구결과에서도 셀레늄이 체내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암 세포에 직접 침투하여 암 세포 제거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대 클라크 박사팀이 셀레늄의 암 예방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서 평균 연령 63세 남성 1321명에게 매일 셀레늄을 200㎍씩 장기 복용하도록 한 결과, 암 발생 부위와 관계없이 모든 암에서 37%의 예방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셀레늄은 체내의 활성산소 제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활성산소는 체내로 들어온 산소가 대사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유해 물질로 바뀌면서, 세포막을 손상시켜 세포의 유전적 성질을 변형시키고 손상된 세포가 재생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현대인이 겪고 있는 질환의 대부분의 질환이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라질너트에 많은 셀레늄은, 우리 몸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는 효소인 글루타티온 과산화효소의 주요 성분이기 때문에 셀레늄을 충분히 섭취하면 체내에서 항산화 작용이 활발해져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활성산소는 호흡으로 들이마신 산소의 2~5% 정도가 자연히 생성되기 때문에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어렵지만 브라질너트를 통해 셀레늄을 섭취하는 것이 활성산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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