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차효능 및 러시아산차가버섯

차가버섯차효능 및 러시아산차가버섯

차가버섯은 추운지방에서 자라는 버섯으로, 주로 러시아에서 민간약재로 사용되어 왔으나, 솔제니친이 지은 암병동 이라는 소설을 통해서 세계적으로 차가버섯이 알려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차가버섯은 죽은 나무에 기생하는 일반적인 버섯과는 달리 살아 있는 자작나무속에 뿌리를 내리고 기생하며 자라는 버섯이기도 합니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 속에서 10년 이상 성장한 이후에야 자작나무 밖으로 나와서 살아가게 되는데, 주로 돌출된 부분을 약재로 쓰고 있습니다.

 

차가버섯차 효능

차가버섯차는 오래 전부터 러시아에서 민간약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항산화효과와 면역력 증진, 각종 질병 예방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항암효과가 뛰어나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먹고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일반적인 베타글루칸과는 다르게 항암효능이 좋다는, 베타 1-3글루칸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차가버섯차에 이용되는 차가버섯

차가버섯차는 우리에게 최근에 와서야 알려진 버섯 차 입니다. 차가버섯차에 이용되는 차가버섯은 우리나라에서도 자라기는 하지만, 대부분 인공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속살보다는 껍질이 대부분이라 유효성분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중국이나 우즈베키스탄 북서부 지역에서도 차가버섯이 발견되기는 하지만, 시베리아의 혹한에서 천천히 자라는 러시아산 차가버섯에 비해서는 효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러시아산차가버섯 효능

러시아산 차가버섯 이라도 북위 45도 이상의 극냉지역에서 천천히 자라는 차가버섯을 상급으로 치고 있으며, 채취과정에서도 과학이 접목되고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수확하는 순간부터 산화되기 시작하며, 하루만 지나더라도 곰팡이가 생기는 등 빠르게 산화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온에서 익히거나 건조 시키게 되면, 베타클루칸 등 우리 몸에 좋은 유효성분들이 파괴되기 때문에, 차가버섯의 효능이 사라지게 됩니다.

차가버섯효능

차가버섯차는 염증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질병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염증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염증은 만성 질환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만성 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과 같은 염증과 연관이 없을 것 같은 질환도 만성 염증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사이토카인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는 차가버섯이 염증을 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차가버섯차 부작용

차가버섯차 부작용은 크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최초 복용 시에 일시적으로 속쓰림 증상이 나타나거나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차가버섯은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인슐린이나 혈당강하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버섯은 유통과정에서 변질되기 쉽기 때문에 구매 시에도 확인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