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로버섯 효능 및 송로버섯오일 가격

송로버섯 효능 및 송로버섯오일 가격

송로버섯은, 철갑상어알과 거위의 간과 더불어 서양의 3대 진미로 꼽히는 식품으로 엄청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흙속의 진주로 불리기도 합니다. 송로버섯은, 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산간의 떡갈나무 숲속에서 아주 적은 양만 생산되는 버섯으로 어둠속에서 개와 돼지의 후각을 활용해서 땅속에서 캐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로버섯 오일 가격

송로버섯은 같은 무게 은과 맞먹을 정도로 비싸게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이탈리아에서 캐낸, 600g짜리 송로버섯은, 1억5천만 원에 경매되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중 송로버섯오일은, 송로버섯을 올리브오일에 우려내어 함량이 높은 것은 40ml 한병에 5만원선, 덜한 것은 250ml이 2만원 안팎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검은 송로버섯 효능

프랑스에서는 주로 검은 송로버섯을 최상품으로 치고 있으며, 이탈리아에서는 흰 송로버섯을 최고급으로 치고 있습니다. 고가에 특이한 향을 가진 송로버섯은 잘게 썰거나 갈아서 샐러드나 수프 등, 음식의 맛을 내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서양에 송로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송이버섯이 있습니다. 가격은 비록 송로에 미치지 못하지만 귀하고 맛이 좋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송이버섯 효능

송이버섯은 멀리까지 풍기는 은은한 향기와 함께 맛과 효능이 좋아, 예로부터 임금님께 올리던 진상품 중 첫 손에 꼽히던 귀한 식품입니다. 송이는 깊은 산중에서 늘 푸른 소나무 밑에 몸을 숨기고 있어서, 고고한 은둔자란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송이버섯의 서식지는, 자식에게도 알려주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찾는 것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로버섯 효능

송로버섯 또한 남들 모르게 어두운 밤에 채취하고 있으며,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 종류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송로버섯은 눈으로 볼 때는 돌멩이인지 흙덩이인지 구분하기도 어렵지만 이질적이고 짙은 향으로 세계인들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프랑스인들이 더 좋아하는 검은 송로버섯은, 오믈렛이나 리소토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물에 끓인 후 보관하더라도 향기를 잃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흰 송로버섯 효능

흰 송로버섯을 좋아하는 이탈리아에서는, 날것으로 먹어야 제 맛을 내는 흰 송로버섯을, 샐러드로 만들어 먹거나 전용 기구로 아주 얇게 썰어 음식 위에 뿌려 먹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요리의 맛과 향을 좋게 하는 송로버섯은, 메인 요리의 맛이 단순한 것일수록 송로버섯의 맛과 향을 더욱 느끼기에 좋습니다. 그래야만 송로버섯 고유의 맛과 함께 요리 자체의 맛도 더욱 살아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