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담효능 및 성분 부작용

송담효능 및 성분 부작용

송담은 소나무담쟁이넝쿨을 말하며 담쟁이덩굴은 포도과 낙엽관목의 덩굴성으로 돌담장이나 소나무 참나무 등에 붙어 기생하는 식물을 말합니다. 담쟁이넝쿨의 덩굴손은, 잎과 마주나며 둥근 흡착 근이 있어 다른 물체에 부착하여 올라가며 자랍니다. 잎은 서로 어긋나 넓은 난형에 심장 저로서 잎 끝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잎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꽃은 6~7월에 연한 황록색으로 피고 열매는 9~10월에 흑자색으로 결실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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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담 성분

소나무담쟁이덩굴 송담은 잎과 덩굴 열매 등을 약재로 사용하는데 생약명은 석벽려 또는 지금이라 불리지만 약초꾼들에게 송담이라 불리면서 송담으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송담은 맛이 달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타닌과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안색소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송담은 지혈 자사 진통 진정의 효능이 있으며 종기, 소염, 종통, 신경통, 관절통, 습진, 타박상 등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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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담효능

민간에서는 송담의 줄기와 열매를 귀한 약재로 쓰고 있는데 신경통과 근육통의 치료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담의 약효는 활혈, 거풍, 지통작용이 있으며, 어혈을 풀어주어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 각종 혈류성질환, 풍습성관절염, 류머티즘 관절염, 근육통, 뱃속 갖가지 출혈, 부인의 적백대하, 편두통, 반신불수 등을 치료하는데 쓰고 있습니다.


지금이라 불리는 담쟁이넝쿨

담쟁이넝쿨을 지금이라 불리는 것은, 지금은 땅을 덮는 비단이란 뜻이며 담쟁이넝쿨을 토담집의 담장이나 콘크리트 담장에 정원수로 많이 심는데 그 뜻이 있습니다. 담쟁이덩굴 송담은 야산의 습도가 높은 음지쪽 큰 소나무를 타고 올라간 것을 자주 볼 수 있으며, 잎이 무성한 여름철 줄기를 자르면 올라가던 수액이 거꾸로 흐르는데 그 맛을 보면 단맛이 난다고 하며, 예전에는 담쟁이덩굴을 진하게 달여서 설탕 대용으로 쓰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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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담 쓰는 법

송담은 뼈에 좋은 효능이 있어, 골절로 인해 통증이 심할 때에는 송담의 잎과 줄기를 짓찧어 붙이면 진통작용으로 효과를 보기도 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뛰어나 약으로 썼습니다. 이처럼 송담을 약재로 쓸 때는 11~4월에 뿌리와 줄기를 채취하여 흡착 근을 잘라내고, 겉껍질을 긁어내어 잘게 자른 후, 말려서 약재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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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담 부작용

담쟁이덩굴 송담을 채취하거나 손질할 때는 고무장갑을 끼고 다루는 것이 좋습니다. 송담을 맨손으로 만지게 되면 가려운 증상이 나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담쟁이넝쿨을 약으로 쓸 때에는 반드시 참나무나 소나무를 타고 올라간 송담 만을 사용해야 합니다. 바위나 콘크리트 벽을 타고 올라간 것은 석회석을 흡수하여 결석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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