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아현미 효능 및 현미밥이 좋은 이유!

발아현미 효능 및 현미밥이 좋은 이유!

최근 들어 현미에 이어 발아현미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현미가 몸에 좋다는 것은 귀가 따갑게 들어왔을 것이기 때문에 현미에 효능은 새삼 거론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미는 식감이 거칠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현미는 어린이나 노약자들이 먹기에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현미의 단점을 보안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발아현미입니다. 발아현미는, 현미에 수분과 온도 등을 적정하게 유지해줘 현미에서 1mm~5mm 정의 싹을 틔운 것을 말합니다.

현미는 잘 알다시피 수확한 벼에서 왕겨만 벗겨낸 쌀을 말하지만, 이와 달리 백미는, 정미소에서 10번 정도 더 도정하여 쌀 외부를 벗겨낸 쌀입니다. 때문에 백미는 많은 도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쌀에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 대부분이 버려지고 5%의 영양성분만이 남게 됩니다. 백미를 먹는 다는 것은 영양성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고 탄수화물만 가득한 곡물을 먹게 되는 셈입니다.

최근 들어 다이어트 식단에서 발아현미와 쌀눈 쌀과 같이 씨눈이 살아있는 현미밥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현미는 취사하기가 어렵기도 하지만 취사하더라도 딱딱하고 맛이 좋지 않아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등, 현미의 결점 때문에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잘 이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발아현미를 이용하게 되면 현미의 많은 결점을 보완할 수 있으며 전기밥솥을 사용하여 밥을 짓더라도, 밥이 잘되고 부드러우면서도 소화가 잘 됩니다.

발아현미는 식감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될 뿐만 아니라 건강식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현미에 싹이 나면 비타민 B1, B2, 단백질, 식이섬유 등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감마-오리자 놀, 옥타코사놀 등도 늘어나게 됩니다. 발아 현미는, 항암 작용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발아현미에 풍부한 감마-오리자 놀은, 어린이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더욱 좋습니다.

발아현미에는, 사람의 뇌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신경전달물질인 가바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뇌세포의 대사기능을 촉진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 학습능력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을 안정시켜 불안감을 덜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당뇨와 고혈압 예방뿐만 아니라 노화방지 등 면역력을 향상시켜 줍니다. 또한, 신경성 위장병과 불면증, 갱년기 장애에도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습니다.

현미는, 현미의 소화를 방해하는 성분인 피틴산이 발아되면서 인과 이노시톨로 바뀌게 되고 소화가 잘 되게 됩니다. 발아되는 과정에서 영양가와 맛도 좋아지게 됩니다. 발아현미는 영양가와 유효작용이 최대로 활성화된 상태가 되지만, 너무 많이 발아되게 되면 오히려 좋지 않기 때문에 적절하게 발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하게 발아시키기 위해서는 일반 현미를 10~42℃의 물에 담가 실온에서 4~8시간 두었다가 밥을 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