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가사리 효능 및 세모가사리 요리

세모가사리 효능 및 세모가사리 요리

세모가사리는 가늘고 붉은 빛을 띠는 해조류로, 음식의 감칠맛을 높여주고 식감이 좋아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모가사리는 남해안 일대에서 직접 손으로 체취하며, 국으로 끓여먹기도 하지만 샐러드로 먹어도 좋습니다. 세모가사리에는, 철분과 미네랄 등 각종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되게 하며, 후노란이이 함유되어 있어서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모가사리는 감칠맛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각종 미네랄과 무기질, 비타민,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혈행 개선에 효능이 있어, 고혈압과 같은 혈관계 질환과 성인병예방에 좋습니다. 세모가사리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중금속과 지방을 흡착하여 배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세모가사리에 풍부한 후노란 성분은 치아의 석회화를 막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모가사리를 비롯한 다양한 해조류는, 철분과 식이섬유, 미네랄 성분 등이 풍부한 해독식품입니다. 해조류에 함유된 요오드 성분은, 성장촉진과 신진대사, 골격의 형성, 단백질의 합성, 에너지 대사 등에 관여하는 호르몬을 만드는데 쓰여 집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효과적이며 포만감이 크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세모가사리는 감칠맛이 좋아 식품으로도 좋지만, 약성이 좋아 약재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세모가사리는 남해안의 특산물로 순수한 가사리만 포장되어 유통되기도 하지만 김과 파래 등이 함께 섞여 유통되기도 합니다. 다른 해초류처럼 초장과도 잘 어울리지만 볶음, 무침, 국, 전 등 다양한 조리법을 응용하면 더욱 맛있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모가사리는 찬 성질을 가진 식품으로 장기간 섭취하게 되면, 몸이 차가워지며, 다리가 시리면서 저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기침이 나오기도 하고, 안색이 나빠진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때문에 세모가사리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만, 맥이 약하거나 냉증인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세모가사리를 약으로 쓸 때는, 말린 것을 기준으로 1회분량은 4g~8g을 달여 먹거나 술에 담가서 복용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