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효능 및 꽃게철 암수꽃게 구별법
- 식품, 효능, 건강
- 2018. 6. 28.
꽃게효능 및 꽃게철 암수꽃게 구별법
봄과 가을철에 많이 나는 꽃게는, 그중에서도 봄철 5월-6월에 살이 꽉 차 맛이 좋습니다. 다. 꽃게는 우리나라는 물론이며 중국이나 일본 등, 많은 나라에서 즐겨 먹고 있습니다. 특히 산란기를 앞두고 알과 살이 통통하게 오른 봄철에는 암게의 인기가 좋습니다. 알을 품은 암게는 살을 찌우기 위해 많은 먹이를 먹어 달고 고소한 맛이 강할 뿐만 아니라 살이 매우 연하여 맛이 더욱 좋습니다. 꽃게는 칼슘과 인이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임산부나 성장기 아이들의 뼈 형성에도 좋습니다.
꽃게는 단백질과 베타카로틴, 칼륨과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A와 비타민B1, B2, B6, C, E, 및 아연, 엽산, 인, 지질, 철분 등도 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꽃게에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 여름철 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기력회복에도 좋습니다. 그러나 꽃게 100g에는 나트륨이 300mg 가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고혈압과 비만 환자는 주의해서 먹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환자들은, 꽃게의 국물 요리를 먹을 때는 나트륨이 많기 때문에 국물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꽃게는 100g당 120kcal 정도의 열량을 가지고 있으며, 낮은 지방과 높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맛이 담백하고 소화가 잘 됩니다. 또한, 꽃게에 풍부한 칼슘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며 임산부와 성장기 아동의 뼈의 형성과 발달에 좋습니다. 특히 꽃게에 풍부한 타우린은, 꽃게 100g당 711㎎ 함유되어 있으며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망막 형성과 시력 회복에 효능이 있으며, 피로회복과 뇌기능 향상, 비만, 당뇨병 등에도 좋습니다.
꽃게의 살과 껍데기에 풍부한 아스타크산틴은 천연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으로, 항산화 효능과 함께 면역 증강, 항염증, 뇌 기능 강화, 심장병 예방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꽃게에는 메티오닌, 시스틴과 같이 황을 함유한 황 함유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알코올 해독에도 좋으며, 심장과 간 기능을 강화하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여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꽃게의 껍질에는 키틴 성분이 풍부하여,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여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게의 껍질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키틴과 키토산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체내 면역력을 개선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버리지 않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꽃게를 고를 때는, 계절에 따라 암수를 구별하여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꽃게의 배 쪽을 보면 된다. 배 쪽에 단단한 껍데기가 덮고 있는데, 껍데기 모양이 가늘고 뾰족한 것이 수게이며, 넓고 둥근 것은 암게입니다. 게를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이 좋지만, 배에 알이 붙어있는 것은 피하고 발이 빳빳하고 탄력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꽃게는 시기에 따라 암컷과 수컷이 맛있는 철이 따로 있습니다. 산란기 때는 알을 품고 있는 암컷이 비싸고 맛있지만, 산란기가 지난 암컷은 살이 빠져 먹을 것이 없기 때문에 산란기가 끝나면 수컷으로 골라 먹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이 둥글면 암컷이고, 삼각형 모양의 뾰족한 껍질을 지니고 있으면 수컷입니다. 특히 꽃게는 무게감이 느껴져야 살이 꽉 찬 꽃게이며 싱싱한 꽃게로 볼 수 있습니다. 오래된 꽃게는 살과 영양성분이 빠져서 가볍고 맛이 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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