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 효능 및 성분, 울금 먹는 방법
- 식품, 효능, 건강
- 2018. 7. 6.
울금 효능 및 성분, 울금 먹는 방법
울금은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인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과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의 일부 국가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따뜻한 진도를 중심으로 남부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었으나 점차 재배지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울금의 생김새는 생강과 비슷하기도 하지만 울금을 절단해보면, 절단면이 짙은 노란색을 띄고 울금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울금은 강황과 함께 강한 향과 함께 자극적이고 약간 쓴맛을 가지고 있으며 노란색 커큐민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울금을 썰었을 때 칼이나 손, 도마에 노란색을 나타내게 됩니다. 특히 커큐민 성분이 풍부한 울금은 이담작용과 강한 항균작용을 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여성 질환의 개선에도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울금은, 땀과 소변 배출이 잘 되게 하고 두통과 숙취 해소 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울금은 보통 분말로 만들어 음식에 넣어 먹거나, 차로 먹고 있으며 환으로도 섭취하고 있으며, 각종 피부 질환을 예방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진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울금은 한방에서도, ‘기를 소통시키고 혈액순환을 돕는 울금은 특히 담즙 분비를 촉진시켜 지방을 잘 분해해 불필요한 지방의 축적을 막아주어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또한 울금의 매운 맛은 뭉친 기운을 풀어주고, 쓴 맛은 경락이 막힌 곳을 뚫어주는 효능이 있으며, 열을 내려주는 찬 성질은, 심장과 간에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울금과 강황에 풍부한 커큐민이 장노년층의 기억력 및 주의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에서는, 평범한 노화 과정에 있거나,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장년층과 노년층이 꾸준히 커큐민을 섭취하게 되면, 기억력과 주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서양 권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커큐민은 근육통이나 관절통 예방 및 회복, 치매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암을 예방하고 증식을 막아주며 면역력 강화에도 좋습니다.
근래 들어 울금에 대한 건강에 좋은 효능이 꾸준하게 밝혀지면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울금을 꾸준히 먹게 되면, 간장의 해독기능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인도에서는 카레에 반드시 다른 향신료와 함께 울금을 배합해 넣어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는 단무지의 착색에 울금색소를 이용하고 있으며, 인도와 동남아, 중국 등에서는 견과 면 등, 직물의 염색과 식품의 착색에 울금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울금이라 할지라도 주의사항과 부작용이 따를 수 있습니다. 울금의 하루 섭취량은 10g정도가 좋으며, 섭취량을 잘 조절하여 매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울금의 분말은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으며, 갈은 생울금은 가능한 빠른 시일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임산부는 울금의 섭취를 삼가하는 것이 좋으며 음용 중에 음주는 가급적 절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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