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리 잎 효능 성분 셀러리 먹는 법

셀러리 잎 효능 성분 샐러리 먹는 법

셀러리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식품으로 아삭한 식감과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으며 샐러드나 볶음 찜 요리 등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셀러리는 상큼하고 아삭한 맛이 좋기도 하지만 살짝 익혀먹거나 녹즙으로 먹게 되면 흡수율이 더욱 좋아지게 됩니다. 셀러리는 줄기뿐만 아니라, 잎에는 피라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손발에 이르기 까지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수족냉증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으며, 혈전을 녹여주어 동맥경화나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셀러리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눈 건강에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 B1, B2, C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증진에도 좋습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하여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특히 셀러리에는, 식물의 노란 색소인 플라보노이드의 아피제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뇌 신경세포 생성을 자극하여 세포 성장은 물론이며 기억력 향상에도 좋습니다.

 

셀러리에 노인성치매와 같은 뇌질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 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 대학의 로드니 존슨 박사팀은, 셀러리에 함유되어 있는 루테올린 성분이 뇌의 신경염증을 감소시키는데 효능이 있음이 쥐 실험을 통해서 밝혀졌으며, 노인성치매, 크로이츠펠트-야곱병 같은 뇌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셀러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100g당 14kcal로 칼로리가 낮은 식품으로 체중 조절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셀러리는, 피부에서 매우 중요한 진피 층의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생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셀러리의 향은, 신경계를 자극하여 심신을 안정시켜주며, 혈관이 딱딱해지는 예방하는 효능이 있어 혈관을 건강하게 합니다.

셀러리는 특유의 독특한 향 때문에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셀러리는 주로 야채샐러드로 섭취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일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중에 당근과 함께 주스 형태로 갈아 마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셀러리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항산화 성분은, 최근 발표된 여러 연구논문들을 보더라도, 대장암 세포에 자진괴사를 유도하는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셀러리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염증을 억제하는 항염 작용이 있어, 관절염 증상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셀러리는 세다놀이라는 특수 방향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이뇨작용을 촉진하고 피부 진정 효능이 있으며,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불면증을 해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셀러리를 고를 때는, 셀러리 줄기는 연녹색, 잎은 녹색인 것, 줄기가 일정하게 굵으면서도 긴 것, 줄기가 연하면서도 요철모양이 두드러진 것이 좋습니다.

 

셀러리는 미나리과에 속한 식품이라 강한 향과 쌉쌀한 맛이 있어 누구나가 다 좋아하는 채소는 아니지만, 조리법에 따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셀러리의 바깥 부분은 질기고 향이 강해 다른 채소와 갈아서 주스로 마시거나 수프나 스톡에 첨가하면 육류의 잡내를 잡아준다. 셀러리주스는 갈아서 20분 내로 신선하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오목하게 들어간 셀러리 안면에 마요네즈를 길게 발라 먹는 맛도 일품입니다.

 

셀러리 잎은 줄기보다 약리 효능이 2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줄기만 쓰고 셀러리 잎은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셀러리 잎은 향이 줄기보다 진하고 약간의 쓴맛이 있어 꺼리기도 합니다. 셀러리 잎을 데쳐서 찬물에 헹구어 5분 정도 물에 담가 놓으면 쓴맛이 우러나 쌈 채소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또한 입맛을 살려주는 쌉싸래한 맛은 기름과 만나도 잘 어울려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