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겅퀴효능 및 성분, 엉겅퀴뿌리 먹는 법

엉겅퀴효능 및 성분, 엉겅퀴뿌리 먹는 법

엉겅퀴는 잎과 줄기에 실리마린을 비롯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식용과 약용으로 쓰고 있으며, 특히 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엉겅퀴는 약성이 강하고 몸의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어, 혈액의 열을 내려주고 어혈을 풀어주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엉겅퀴는, 관절염과 신경통, 혈액 순환, 간 기능 개선, 정력 강화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엉겅퀴는 한방에서도 대계라고 하여 약재로 쓰는데, 성질은 평하고 쓰며, 독이 없어, 해열과 진통 작용 등에 응용하고 있습니다.

 

엉겅퀴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실리마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엉겅퀴의 주요 성분인 실리마린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고 간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며, 면역력을 상승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감기와 같은 전염성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엉겅퀴는, 간염이나 지방간 등, 간에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간 질환들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어, 간 보조제의 대부분은 실리마린을 가공하여 만들어 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엉겅퀴는 잎과 줄기에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토혈과 코피, 붕루, 혈뇨 등의 각종 출혈 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어혈을 제거하고 부종을 치료하며, 결핵균과 뇌막염균, 디프테리아균 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엉겅퀴는, 관절염 치료에도 효능이 있으며, 해독작용이 뛰어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지방간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으며, 통풍을 일으키는 요산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엉겅퀴에는 항암성분으로 알려진 실리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엉겅퀴 추출물을 이용하여 쿠싱병을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물실험을 통해 엉겅퀴의 실리비닌으로 치료한 후, 실험동물에서 종양 세포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 생산을 정상적으로 재개했으며, 종양 성장이 느려졌고, 쿠싱병의 증상이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엉겅퀴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을 분해하여 지방간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엉겅퀴는 오래전부터 독을 없애고 간을 치료하는 약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체내에 독소가 유입되고 쌓이면 먼저 간에 병이 들게 됩니다. 이러한 간 기능을 회복하는데 엉겅퀴가 사용되는데, 엉겅퀴에 함유된 유효성분인 실리마린은 간세포 재생작용이 있어서 간경화증, 만성 간염의 예방이나 치료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뛰어난 엉겅퀴가 혈관 덩어리인 간의 어혈을 풀어 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여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엉겅퀴는 한방과 민간에서도 전초를 약재로 쓰고 있으며, 국내 식약청에서도 엉겅퀴를,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고 인정하며 기능성식품으로 허가되어 있습니다. 특히 실리마린 성분은 간 질환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하여 우수한 치료제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실리마린은 강력한 항산화 효소인, 슈퍼 옥사이드 디스뮤테이즈과 글루타치온의 농도를 높여주어, 간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산화방지제의 효과도 있습니다.

 

엉겅퀴는 나물로 먹거나 즙을 내어 먹고 있습니다. 특히 엉겅퀴에서 어린잎이 자라나는 4월경에 나는 부드러운 엉겅퀴를 채취하여 나물을 무쳐 먹고 있습니다. 엉겅퀴나물은 들어가는 재료와 손맛에 따라 차이가 나기도 하지만, 고소하고, 식감이 좋아, 요리 재료로도 좋습니다. 또한 엉겅퀴 뿌리는, 주로 즙을 내거나, 술로 담가 마시기도 합니다. 엉겅퀴 술은 엉겅퀴뿌리를 술 담금 용기에 넣고 담금 주를 부은 후 서늘한 곳에서 3개월 정도 숙성시켜 주면 맛볼 수 있습니다.

 

엉겅퀴는 다른 약이나 영양제를 먹고 있는 경우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체질에 따라서는, 구토나 설사, 피부 발진 등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심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호흡곤란이 발생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이 엉겅퀴를 많이 먹거나 공복에 먹게 되면, 설사나 담즙 과다분비를 유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모유 수유중인 여성과 임산부는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