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째 먹는 참외 효능 및 참외 고르는 법

껍질째 먹는 참외 효능 및 참외 고르는 법

참외는 수박과 함께 여름철 대표적인 과일이지만, 급하게 찾아온 더위 덕에 하우스 참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참외는 수분이 풍부하여 갈증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으며,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이뇨작용이 뛰어나 체내에 축척된 염분과 독성물질을 배출되게 하며 과다한 수분을 배출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참외 껍질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간 기능 보호하는 효능이 있으며, 꼭지에는 쿠쿨비타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외의 노란 껍질 안에 있는 하얀 과육은 아삭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멜론과 비슷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어 코리안 멜론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특히 수분이 풍부한 참외는,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으면서도, 달콤한 맛에 비해 칼로리는 100g에 45칼로리로 낮은 편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또한 수분이 풍부하여, 땀 배출이 많은 무더운 여름철에 갈증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참외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피부 미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참외는 과채류 중에서는 엽산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껍질에는 시력보호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껍질 바로 속에는 쿠쿠르비타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쿠쿠르비타신 성분은 항암과 간 해독 작용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또한 참외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으며, 가바가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낮춰주고, 당질과 단백질, 지질, 칼슘,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참외는 수분이 풍부한 과일로 영양가는 다소 적지만 칼륨과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피부미용과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껍질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성분으로 간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으며, 눈을 건강하게 하며 심장질환과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참외는 당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며, 임산부에게 많이 필요한 엽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참외 한 개만 먹어도 하루 엽산의 권장량을 섭취 할 수 있습니다.

참외 씨에는 몸에 좋은 각종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씨가 있는 부위에는 피부미용에 효과적인 토코페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참외를 먹을 때는 씨가 있는 부위와 함께 먹어야 좋습니다. 속설에는, 참외 씨를 먹으면 배탈 난다는 말이 있지만, 이는 발효과 때문에 생긴 말로, 과육이 갈변했거나 알코올 냄새가 나는 발효과는 배탈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정상과는 씨를 먹어도 전혀 문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참외의 씨앗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변비예방에도 좋습니다.

 

참외 껍질에는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지만 껍질의 거친 식감 때문에 대부분 껍질째 먹는 것을 꺼리게 됩니다. 그런데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는, 최근 껍질째 먹는 참외를 개발한바 있습니다. 껍질째 먹는 참외는 기존의 참외보다 껍질의 경도가 20% 정도 낮고 당도는 20%나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외껍질에는 베타카로틴과 엽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껍질째 먹는 참외는 일반 참외에 비해, 과육 부위의 미네랄 함량도 약 1.7배,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약 2배가량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외는 주로 과일로 먹고 있지만, 장아찌나 피클, 김치 등의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참외를 식재료로 사용 할 때는, 보통 껍데기를 이용하여 조리하기 때문에 좋은 참외를 잘 골라야 합니다. 참외를 물에 담갔을 때 껍질의 흰 줄무늬가 서너 개 보일 정도로 부유하는 것이 신선한 참외며, 물속에 푹 잠기는 경우에는 재배과정에서 물이 찬 것이므로 씨를 제외하고 먹어야 합니다. 또한 타원형의 단단하고 껍질의 노란색이 전체적으로 진하며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참외는 골이 깊고 참외 고유의 달콤한 향이 강한 것이 좋으며, 굵을수록 단맛이 덜하기 때문에 약간 작은 참외가 좋습니다. 참외를 보관할 때는 반드시 밀봉 후, 0~5℃에서 냉장 보관해야 하며 3일정도 보관하며 먹을 수 있습니다. 참외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몸이 차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 칼륨섭취를 줄여야 하는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