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초 효능 및 성분, 삼백초차 먹는 법

삼백초 효능 및 성분, 삼백초차 먹는 법

삼백초는 물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서 독특한 냄새를 가지고 있으며, 근경은 흰색으로 옆으로 뻗어 무리지어 자라며 잎의 표면은 연한 녹색이 나고 뒷면은 녹백 색이 나지만, 화서에 가까운 윗부분의 2-3개 잎은 꽃이 필 때 표면이 백색으로 됩니다. 삼백초라는 이름은 꽃과 잎, 뿌리의 세 부분이 백색이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줄기의 윗부분에 두세 장의 잎만 흰색을 띠기 때문에 삼백초라 부르기도 하고, 송장 썩는 냄새가 난다고 하여, 송장풀로 불리기도 합니다.

 

삼백초에는 퀘르세틴과 퀘르시트린 성분 등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배출되게 하며 혈관을 건강하게 하여, 고혈압과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삼백초는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혈관 벽을 깨끗하게 청소해주기 때문에 심장병이나 협심증과 같은 심장질환의 예방과 치료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삼백초에 함유되어 있는, 플라본과 타닌은 독성물질을 배출되게 하여 피를 맑게 하고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삼백초는 염증 치유 효과, 피부세포 재생 촉진, 항균 작용이 뛰어나고 해독작용, 진정작용, 상처를 빨리 낫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서 여드름 피부, 민감성 피부에 효과가 좋다. 변비와 숙변을 없애는 데 효과가 탁월하여 삼백초에 들어 있는 쿠에르치트린, 이소쿠에르치트린, 플라보노이드 등의 성분이 변통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한다. 삼백초에 들어 있는 마나산틴A와 마나산틴B 물질은 염증 억제와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 등의 생리 활성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백초는 한방에서도 뿌리와 잎, 줄기 등, 식물 전체를, 8 ~ 9 월경에 채취하여 말린 것을 약재로 사용하는데, 몸이 붓고 소변이 잘 안 나올 때 끓인 물을 복용하면 모세혈관을 강화하여 주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동맥 경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술, 차, 건강식 요리, 녹즙, 생선요리 등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삼백초는 약재와 건강기능식품 사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잎과 꽃이 아름다워 관상식물로도 좋습니다.

삼백초는 해독 및 이뇨작용이 뛰어나 체내에 축척된 독성물질을 배출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중독증상이나 간장병으로 인하여 복수가 차는 증상, 신장염, 부종, 수종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간염이나 간경화 같은 간장 질환과 당뇨병 치료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삼백초에는, 마나산틴A와 마나산틴B 등이 함유되어 있어, 염증 억제와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 등의 생리 활성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타닌성분은 유전자 변이를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백초는 주로 습지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여름에 꽃이나 열매를 맺는 식물은 습기에 강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삼백초 또한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백초의 맛은 매우 쓰고 매우며 찬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몸에 습기가 많아 발생하는 대하증상과 월경과다, 부종, 이질, 각기, 습진 등에 효능이 있으며, 뱀독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몸의 염증을 없애주고, 가래를 삭여주며, 황달과 요로감염 등에도 응용되고 있습니다.

 

삼백초를 차로하여 꾸준히 마시면, 모세혈관이 튼튼하게 하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으며,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변비와 숙변제거, 고혈압, 동맥경화, 여성 질환, 정력증가, 피로회복, 해독, 수질개선, 당뇨병, 신장질환, 심장질환, 노화방지등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인병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삼백초는, 냉대하, 자궁염, 생리불순, 자궁수탈 등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삼백초 차를 만들 때는, 장마철에 삼백초의 지상 부를 채취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손질 한 다음,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해야 합니다. 잘 말린 삼백초는, 잘게 썰어 습기가 차지 않도록 방습제와 함께 보관하며 사용하면 됩니다. 삼백초차를 끓일 때는, 삼백초 3050g, 물 2L에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서, 물의 양이 절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달인 후 하루에 4∼5회로 나눠 마시면 좋습니다. 특히 심한 변비에는 삼백초의 양을 늘려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